지난 VIP 시사회 이후 셀럽들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투와이스 본>이 두 주인공의 아름다운 로맨스와 충격적 결말 만큼 사라예보 내전이라는 스토리에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화제다. [수입: 제인앤유 배급: ㈜디씨드ㅣ감독: 세르지오 카스텔리토ㅣ주연: 페넬로페 크루즈, 에밀 허쉬ㅣ개봉: 2014년 10월 30일]

 영화 <투와이스 본>이 지난주에 진행되었던 VIP 시사회 이후 호평 받고 있는 가운데, 사라예보내전이라는 잔혹한 배경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어 화제다. 일생을 뒤흔든 두 번의 여행으로 한번은 여자, 다시 한번은 엄마로 태어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투와이스 본>은 ‘젬마’와 ‘디에고’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와 감동적인 모성애, 사라예보와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듯한 영상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기에 시사로 먼저 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영화의 시대적 배경이 된 사라예보 내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영화 <투와이스 본>의 배경이 된 사라예보 내전은 1992년 발발하여 1995년 종결한 보스니아 내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다양한 민족과 종교적 배경을 갖고 있는 6개 공화국을 하나로 통합한 국가였던 유고슬라비아는, 지도자가 사망한 이후 민족 및 종교의 차이에 의해 갈등을 겪으며 분열하며 내전이 시작된 것. 내전이라는 시대적 배경은 주인공들의 슬픈 사랑과 ‘젬마’의 모성애를 부각시키며 전쟁으로 인해 아름다운 사랑, 평생을 바친 꿈, 우정, 가족 등을 한 순간에 잃을 수 밖에 없었던 가슴 아픔을 영화의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여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한편, 페넬로페 크루즈의 멜로를 기대하고 영화를 본 관객들은 “훌륭해요 전쟁에 대해 막말 내뱉는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느끼는게 있었으면..” (ID jie0****) / “전쟁에 대해 생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시대적 요소를 생각하고 본다면 깊이가 충분히 느껴지는 영화임.” (ID kfka****) / “로맨스보단 인간의 잔인함이 더 부각되는 영화였다. 전쟁을 경험한 사람들을 완전히 이해할 순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같이 울고 슬퍼할 수 있었다.” (ID whyj****) /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아름답고, 먹먹하고, 충격적이며 담담하다...” (ID duqo****) 등의 댓글을 남겨 사라예보 내전이라는 영화적 배경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

 영화의 시대 배경인 사라예보 내전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투와이스 본>은 오는 10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