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면 새 학기를 준비하는 영어교사, 강사들의 몸과 마음이 분주해진다. 특히 새로운 교재를 사용해보고 싶어도 검토에 드는 비용이나 시간제약 등의 문제로 교재를 선뜻 바꾸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옥스포드 대학출판부 영어교재 공식 수입사인 ㈜이퍼블릭은 사용하던 초등 영어교재용 교사용 지침서(Teacher’s Book)를 반납하면 옥스포드 차세대 코스북 ‘에브리바디 업(Everybody Up)’ 교사용 지침서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타사 수입교재(ELT) 또는 옥스포드 대학출판부의 교사용 지침서를 가지고 있는 교육 종사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렛츠고(Let’s Go)’ 4번째 개정판이나 ‘잉글리쉬 타임(English Time)’ 초판/개정판 교재로는 참여할 수 없다.

참여 방법은 이퍼블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자 정보, 현재 사용중인 교재정보 및 받고 싶은 <Everybody Up> 교사용 지침서(Level 1~3 중 1권)를 선택한 후, 사용하던 교재를 우편이나 택배를 통해 이퍼블릭 본사로 보내면 된다.

<Everybody Up> ‘교사용 지침서’는 수업진도표, 단원별 수업자료, 액티비티 등 다양한 자료를 담고 있으며 함께 수록된 CD-ROM에는 반 배치용 테스트(Placement Test), 유닛 테스트(Unit Test)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편집해서 사용할 수 있는 테스트 자료들이 들어있어 손쉽게 수업을 준비할 수 있다.

한편 이 지침서에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집에서 온라인으로 복습하고, 선생님도 온라인에서 학생의 학습진도를 관리할 수 있는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코드가 수록되어 있어, 학생이 LMS 코드가 수록된 워크북을 구입하면 이 모든 시스템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 행사는 2월 말까지 진행되며 각 단계당 100명씩 총 300명에 한해 선착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