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의 ‘3집 미리듣기 소극장 콘서트’가 8월 29일(금) 오후 8시, 30일(토) 오후 7시에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솔직한 노랫말과 독창적인 스타일로 홍대 인디씬의 아이콘이 된 10cm(십센치)가 새 정규 앨범 발매 전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작년 미국 LA에서의 클럽 공연과 국내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10cm의 신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집 미리듣기 소극장 콘서트’라는 타이틀의 이번 콘서트는 작년 10cm와 함께 미국 공연을 기획한 ‘부루다콘서트’를 통해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최초 콘서트 소셜 플랫폼인 부루다콘서트를 통한 콘서트는 공연 제작비로 활용될 선구매 티켓인 ‘부루다티켓’이 먼저 오픈 되고, 이 티켓이 매진될 경우에 예정대로 진행되게 된다. 공연 진행이 확정되면 일반 티켓인 ‘간다티켓’이 오픈 되고, 이 티켓이 매진될 경우엔 ‘부루다티켓’ 구매자는 티켓 구매 비용을 돌려받게 된다.

지난 7일, 선구매 티켓인 ‘부루다티켓’이 오픈된 지 30분 만에 매진되어 공연 진행이 확정되었다. 10cm의 새 앨범과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10cm가 팬들의 사연을 직접 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코너가 진행된다. 또한, 콘서트에서 공개된 신곡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곡이 새 앨범의 타이틀로 선정된다고 하니 10cm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팬이라면 더욱 망설일 이유가 없겠다. 이전에 없었던 10cm의 싸인 티셔츠, 친필 엽서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더욱 친밀하게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cm의 콘서트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의 마음이 만들어 낸 자리인 만큼,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기대 역시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루다티켓’이라는 팬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확정된 이번 콘서트는 이전의 다른 콘서트보다도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새 앨범을 들고, 새로운 방식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10cm의 ‘3집 미리듣기 소극장 콘서트’의 일반 티켓인 ‘간다티켓’은 7월 16일(수) 오후 2시에 부루다콘서트(http://www.burudaconcert.com/)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픈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루다콘서트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의 공지사항(https://www.facebook.com/burudaconcer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