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의 연속, 혹한의 연속이기도 하다. 신년에도 꾸준히 이어질 이 즐거운 분위기에 있어서 반짝이고 촉촉한 피부는 보석 같은 존재지만 연이은 차가운 바람과 건조함으로 피부가 걱정되긴 누구나 마찬가지 일 것이다. 촉촉한 피부를 위해 지금 가장 기억해야 할 핵심 포인트는 메이크업은 빠르게 끝내고 클렌징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잔여물을 녹여내어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을 갖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요즘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과 여러가지 성분을 담은 파운데이션 등이 출시되고 있지만 너무 오랜 공을 들이면 기초 제품이 피부에 흡수되기 전 손이나 스펀지 등에 되묻어나기 쉽고 마찰로 인해 건조함을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눈이나 입술 그 어떤 부위보다도 쉽게 건조해지고 외부 자극에 의해 상처받기 쉬운 얼굴 피부이기에 빠르면서도 꼼꼼하게 메이크업을 끝내고 합성 성분을 쏙 뺀 천연 성분의 제품으로 충분한 클렌징 타임을 가져야 한다. 클렌징을 너무 오래하게 되면 오히려 트러블을 유발시킨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세안으로 지워지지 않은 화장잔여물이 남게 되면서 모공을 막아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에 나온 말이다. 따라서 충분히 헹궈내어 완벽하게 클렌징을 마무리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요즘 유행하는 스모키 메이크업의 경우 미세한 펄 등을 많이 사용하게 되어 클렌징 후에도 남아 있는 경우가 많으니 특히 주의할 것. 신년에도 꾸준히 이어지는 즐거운 모임을 위한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수타 파운데이션으로 빠르게! 완벽하게!

찬바람이 계속되며 피부 건조함을 위한 각종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메이크업을 종일 하게 되는 보통 여성들의 경우 수분크림을 덧바를 수도 없고 너무 기초에 신경 쓰다 보면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 등의 베이스 메이크업이 밀리기 쉬워 답답한 메이크업으로 보이기 쉽다. 이럴 땐 젤 타입의 텍스쳐로 수분감을 오래 가지고 있는 파운데이션으로 들뜨기 쉬운 피부를 촘촘히 다져줘 튼튼한 기초 공사를 해두는 것이 좋다. 엔프라니와 세계적 셀러브리티 ‘제이 마뉴엘’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된 ‘By Jay 듀얼 파운데이션’은 매년 미국 유명 컬렉션 메이크업과 프로듀서를 담당하는 미스터 제이의 런웨이 메이크업 노하우와 엔프라니의 기술력이 합쳐져 탄생된 제품으로, 에센셜 보습 성분이 함유되어 촉촉하고 찰진 3D 피부를 연출해주는 ‘By Jay 젤 파운데이션’과 듀얼 헤드와 액션으로 밀착력을 높인 ‘By Jay 듀얼수타’로 구성되어 있다.  

▲친수성 오일로, 깊숙히 말끔하게!

올리브 오일로 만들어진 식물성 오일 클렌저인 DHC의 ‘딥 클렌징 오일’은 메이크업은 물론이고 모공 속 깊숙한 곳의 노폐물까지 한 번에 닦아주는 깔끔한 세정력으로 우리나라 여성들의 클렌징 습관을 바꾸어 놓은 대표적 친수성 오일 제품이다. 물과 만나 자연스럽게 녹아 내리고 오일 텍스쳐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지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딥 클렌징 오일’의 보틀을 디즈니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미니와 데이지로 장식한 ‘DHC 딥클렌징 오일 리미티드 에디션’은 신년 분위기와 더욱 어울리는 경쾌한 패키지로 즐거운 클렌징 타임을 누려볼 수 있다.

 ▲두피 관리까지 철저하게!

건강한 아름다움은 단지 얼굴을 통해서만 빛나지 않는다. 얼굴이나 바디 뿐 아니라 두피에도 특별한 관심과 세심한 손길은 필요하다. 모로칸오일에서는 특별히 살롱을 찾지 않아도 혼자서 관리 할 수 있도록 건성 두피, 지성 두피를 위해 ‘스캘프 트리트먼트 2종’을 추천한다. 먼저 ‘오일리 스캘프 트리트먼트’는 번들거리고 때때로 가늘게 갈라지는 모발, 비듬으로 고민인 지성두피를 위해 고안된 제품으로 독특한 유기농 진정 오일의 포뮬러가 두피 불균형을 해소하고 모낭의 염증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은 준다. 이 트리트먼트를 사용한 후에는 두피의 유분기가 줄어들고, 모발이 생기 있어 보이게 촉감도 개선된다. ‘드라이 스캘프 트리트먼트’는 가렵고 건조한 각질로 고민인 건성두피를 위한 트리트먼트로 두피를 진정시켜주는 오일, 피지 분비를 균형 있게 조절해 주는 오일 등 모발과 두피를 회복시키고 보호해주는 오일이 들어있다. 또한, 이 성분들은 모발에 활력을 불어넣어 머리결을 윤기 있게 유지해줘 손쉽게 셀프 케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