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뱀의 해 계사년을 맞아 장수와 부귀를 상징하는 뱀을 모티브로 한 제품들이 인기다. 이에 주얼리 브랜드부터 패션 브랜드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이 출시되고 있고, 뿐만 아니라 럭셔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크로커다일, 오스트리치 스킨 등의 애니멀 스킨 소재들도 꾸준히 인기이다. 평소 고가의 리얼 레더가 부담스러워 망설였다면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합리적 가격을 지닌 일명 ‘페이크 패션’에 도전해보자.

멀티쇼핑스페이스 더블유컨셉에서는 2013년을 맞이하여 ‘Happy new year, Lucky Snake 2013!’ 이벤트를 진행, 패션부터 리빙 아이템까지 다양한 뱀띠의 해 관련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단번에 업 시켜주는 셔츠와 퍼 베스트

리얼 뱀피 패턴의 스웨이드 소재에 유니크한 스네이크 디지털 프린팅이 매력적인 탑과 스네이크 스킨 패턴이 프린트된 ‘워크웨어’의 셔츠는 겨울 철 포인트 이너로 다양한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다. 또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조 퍼 베스트는 세련되고 시크한 느낌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코트 안 이너로, 아우터와 함게 레이어드 하여 어떠한 옷에도 쉽게 코디할 수 있다. 거짓이지만 거짓이 아닌 페이크 패션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쿨한 패션 피플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 컬러와 소재로 스타일에 포인트 주는 백

국내 톱 여배우들의 스타일리스트인 노광원 디자이너가 18년 동안의 노하우와 패션에 대한 열정으로 런칭한 ‘하비아누’의 테타누백은 뱀피 무늬의 바디에 Yellow, Green, Violet, Orange 컬러의 끈을 자유자재로 매치할 수 있으며 가죽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낸 인조 뱀피 소재로 더 매력적이다. 페이크 프린트 백인 ‘진저백’은 가벼운 나일론 소재에 재미있는 프린트 기법으로 레오퍼드나 파이톤의 고급 소재를 입혔다. 명품에 집착하기보다 이를 비틀어 새로운 재미를 찾는 패션 피플을 통해 사랑 받는 핫 키워드 아이템. 바디의 지퍼를 오픈하면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활용되는 ‘바이커 스탈렛’의 클러치 겸 숄더백은 독특한 패턴과 절묘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최고급 가죽소재를 사용하여 포멀룩, 캐주얼룩 등 여러 가지 스타일링에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다.

▲ 고급스러움과 개성이 공존하는 주얼리 아이템

영국 스트릿 패션의 자유로움과 엘레강스한 이탈리아 감성이 함께 표현된 디자이너 브랜드 ‘헤르미나’의 스네이크 링은 뱀 한 마리가 또아리를 틀고 앉아있는 듯한 디자인으로 착용 시 뱀의 꼬리 디테일에 위트가 담겨 있다. 유러피안 빈티지 코드의 주얼리를 선보이는 ‘글램비’의 레오파드 브레이슬릿은 핑크 레오파드와 퍼의 조화가 여성스러우면서도 고고한 매력을 풍기며, 골드톤의 스파이크 장식이 엣지있는 모습으로 개성을 더한다. 비슷한 레오파드 패턴이지만 다른 매력을 풍기는 ‘데멘드 데 뮤테숑’의 브레이슬릿은 실험적이며 유니크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컨템포러리한 스타일부터 드레시한 스타일까지 어느 곳에서도 돋보이게 하는 가장 유니크한 아이템으로 추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