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엘르(Gallery Aile)에서 2014년을 맞아 전속작가 강호성, 윤은정의 ‘SHOWCASE' 2인전을 연다.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과 홍콩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두 작가의 2014년 신작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12일 VIP오프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진행된다. 

국내외 아트페어와 초대전 등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음유동자' 강호성 작가와 대구아트페어 SOLD OUT 으로 전속계약을 맺은 'Delicious' 윤은정 작가의 2014 신작작품20여점을 갤러리엘르 관람객들에게 선 공개할 예정이다. 

비단에 채색이라는 전통 동양화 기법을 현대적인 표현으로 재해석하며 작품을 통해 ‘친숙함’과 ‘아름다움’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추구하는 강호성 작가. 극 사실주의와 사실 주의의 표현기법의 장점을 모두 취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과일을 한 입 깨물고 싶은 충동을 불러 일으키며 과일을 작업하는 윤은정 작가는 이번 전시에 <꼭두각시 시리즈>와 <Delicious Part 2> 새롭게 시도한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갤러리엘르 VIP고객 및 초대손님을 모시고 작가와의 만남 및 소장품 경매 등 이벤트가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오프닝은 4월 12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문의 02-790-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