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성장 단계에 맞춘 호환 시스템으로 보다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육아용품이 인기다. 유아용 스테인리스 보틀, 스텝업 변기, 카시트 등 신생아기부터 유아기까지 성장단계에 맞게 변형해 사용할 수 있는 호환형 제품의 출시가 늘고 있다.  

써모스 ‘푸고’, 아기의 성장 단계에 맞춘 뚜껑 호환 시스템 갖춰 경제적인 부담 덜어줘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 코리아(대표 야마구치 히토시)의 유아용 진공단열 스테인리스 보틀 ‘푸고(Foogo)’는 아기의 성장 단계에 맞춘 뚜껑 호환 시스템을 갖춰 경제적으로 사용 가능한 스마트한 제품이다. 아이의 마시는 훈련에 도움을 주는 푸고는 아이의 개월 수에 따라 총 3단계로 선보이는데 단계별로 아이의 성장에 따라 음용구의 재질을 다르게 한 점이 눈길을 끈다.  

1단계는 생후 6개월 이후의 아이가 사용하는 제품으로 엄마 젖에 익숙한 아이가 쉽게 적응하고 잇몸에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실리콘 재질의 음용구를 적용했고 2단계는 생후 12개월 이후의 아이가 사용하는 보틀로 한창 이가 나는 아기의 치아에도 쉽게 마모되지 않도록 단단한 플라스틱 재질의 음용구를 적용했다. 3단계는 빨대를 빨 수 있는 힘이 생기는 생후 18개월 이후의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아기가 안전하게 빨 수 있도록 부드러운 친환경 실리콘 빨대를 사용했다. 

1~3단계 제품들은 각 단계별 마개가 서로 호환이 가능해, 보틀을 하나만 구매한 후 마개를 추가로 구입해 전 단계를 사용할 수 있는 경제적인 제품이다. 또한, 1단계의 손잡이도 2, 3단계 보틀에 호환이 가능하다. 푸고 신제품은 진공단열 소프트 및 하드 시피컵(1, 2단계), 진공단열 빨대컵(3단계), 진공단열 푸드자, 스테인리스 보틀 총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세계, 현대, 롯데 백화점 내 써모스 판매처 및 맘스맘, 토이앤맘, 아가방 등 유아용품 전문점, 인터넷 온라인 판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콤비코리아 ‘스텝업 변기’, 아이가 스스로 배변할 수 있도록 성장에 따라 3단계로 변형 가능

콤비코리아의 ‘스텝업’ 변기는 아이가 스스로 배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아용 변기로 배변 훈련 단계에 맞춰 3단계로 변형이 가능한 제품이다. 먼저 좌변기 스타일의 1단계는 아이가 변기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하는 단계로 처음으로 기저귀를 차는 것에서 벗어난 아이에게 부드러운 좌면을 제공해 아이가 편하게 배변 할 수 있도록 해준다. 2단계는 보조 변좌가 제공돼 성인 변기에서 아이가 쉽게 배변을 할 수 있도록 돕고 2개의 스텝을 지닌 계단도 제공돼 아이가 변기에 쉽게 앉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물론 아이의 발이 계단에 닿아 안정된 자세로 배변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3단계는 2단계와 같이 보조변좌와 1개의 스텝을 지닌 계단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의 신장에 맞춰 사용 가능하다. 또한, 2개의 스텝을 지닌 계단은 아이가 자신의 키에 비해 높은 세면대에서 손 씻기나 양치질을 할 때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해 실용성이 높으며, 친환경 고무 소재를 사용해 미끄러움을 방지한다. 

페도라 카시트 ‘페도라C1 오가닉’, 성장에 맞춰 사용 가능한 5단계 시트 각도 조절 시스템

페도라의 컨버터블 카시트인 ‘페도라 C1 오가닉’은 5단계 시트 각도 조절 시스템을 갖춰 아이 성장에 맞춰 조작하면 신생아부터 4세까지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목을 잘 가누지 못하는 신생아를 위해 후방장착 기능도 가지고 있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며 아이의 머리를 보호하는 메모리폼 이너시트와 충격을 5곳으로 분산시켜주는 5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친환경 오가닉 코튼 소재를 사용해 아이의 안전과 연약한 피부를 보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