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형 모두 작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A형은 미적분과 통계기본보다는 수학1이 어렵게 출제된 것이 특징이며, B형은 기본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지만 복잡한 계산을 요하는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어 변별력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 2014 수능 영역별 난이도 분석표

교시	구분	2013 수능대비	6월 모의평가 대비	9월 모의평가 대비
1교시	국어 A형	다소 어렵다	비슷하다	비슷하다
	국어 B형	다소 어렵다	비슷하다	비슷하다
2교시	수학 A형	다소 어렵다	다소 어렵다	다소 어렵다
	수학 B형	다소 어렵다	비슷하다	어렵다
3교시	영어 A형
	영어 B형

  유형별 출제 경향 분석

<A형>

17번 도형에 응용된 무한등비급수 문제가 작년 수능 및 6,9월 모의평가에 비해 생소해 어려웠다. 30번 지수함수의 그래프를 활용한 격자점의 개수를 구하는 문제도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6,9월 모의평가에 비해 전반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많았다. 고난도 문제는 미적분과 통계기본보다는 수학1에서 많이 출제되었고,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확률과 통계 파트는 어렵지 않았다.

 <B형>

전체적으로 평이한 문항이 다수 포진된 가운데 몇몇 문항에서 복잡한 계산을 요하는 문항이 출제된 것이 특징. 특히, 19번(공간좌표와 구의 방정식) 21번(정적분의 계산) 29번(공간도형의 방정식) 30번(미분법의 활용) 등의 문항이 까다로워 변별력을 가르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분석: 메가스터디 수학영역 강사(김용욱 등 4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