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데일리
재테크창업/취업
2013년 대기업 채용 올해 대비 7.5% 감소
윤성환 기자  |  ysh@womandail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12.18  10:34:1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내년 경제 전망이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이에 따라 2013년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 전망도 올해에 비해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공기업 제외) 중 조사에 응한 374개사를 대상으로 ‘2013년 4년 대졸 정규 신입직 채용현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67.9%(254개사)가 내년 채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대졸 신규 공채를 진행하는 기업은 51.9%(194개사)로 절반 정도에 그쳤으며, 16.0%(60개사)는 내년도 신규 채용 자체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직까지 채용진행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도 32.1%(120개사)나 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동일 조사 당시, 20.8%의 기업이 올해 채용 계획을 결정하지 못한 것에 비해 11.3%P나 증가된 수치로, 내년 신입직 대졸 공채 시장이 더욱 불투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류업과 △식음료/외식업이 조사기업 중 각각 75.0%, 72.0%가 ‘내년 대졸 공채 계획이 있다’고 응답해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들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전기/전자업(70.6%) △제약업(61.5%) △유통/무역업(57.1%) △석유/화학업(56.3%) 등도 타 업종에 비해 내년 대졸 공채를 진행하는 기업들의 비율이 비교적 높았다. 

반면, △IT/정보통신 기업들 중에서는 37.5%가 내년도 대졸 신입직 채용이 아예 없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자동차업(26.1%) △기계/철강업(24.1%) △제조업(21.3%) 등도 내년 신입 공채를 진행하지 않는 기업들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한, 최근 구조조정 바람이 불고 있는 △금융업 기업들 중에서는 절반 이상인 52.2%가 내년 대졸 신규 채용일정을 아예 잡고 있지 못했다. 

특히, 내년 채용 계획이 있는 194개 기업들의 대졸 신입직 채용인원은 총 18,957명으로 한 기업 당 평균적으로 98명 정도의 신규 인력을 충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해 신규 채용 규모 총 20,505명(*동일기업 비교 - 내년에는 채용이 없지만, 올해는 채용을 진행한 기업 40개 포함)보다 7.5% 감소한 수준이다. 

대부분의 업종에서 올해에 비해 내년 채용 규모를 줄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일하게 섬유/의류업종의 경우 7.4% 정도 내년 신규 채용을 늘려 잡고 있으며, 이 외에 △전기/전자업(1.1%) △운수업(-1.1%) △석유/화학업(-1.3%) △식음료/외식업(-1.6%) 등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조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자동차업(-6.7%) △금융업(-7.4%) △조선/중공업(-8.2%) 등도 올해 대비 채용이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IT/정보통신업(-12.0%) △기계/철강업과 △유통/무역업 각각 -14.0% △건설업(-15.7%) 등도 10% 이상 채용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올해 대비 채용 감소율이 21.8%나 됐다. 

한편, 내년 대졸 신입직 인력 채용 규모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전기/전자업종으로 총 3,805명의 신규 채용이 진행될 것으로 조사됐으며, △금융업(1,734명) △자동차업(1,715명) △조선/중공업(1,710명) △식음료/외식업(1,575명) △석유/화학업(1,400명) △건설업(1,353명) △제조업(1,315명) △IT/정보통신업(1,030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윤성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금천구 가산동 426-5 월드메르디앙2차 1010-3  |  대표전화 : 010-9964-4101  
팩스 : 02)362-9036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328   |  발행인 : 윤성환  |  편집인 : 이동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성환
Copyright © 2011 우먼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sh@woma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