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 10기‘를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원)생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와 기술, 역사와 첨단 과학 등을 직접 탐방함으로써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대학생 해외탐방 지원프로그램이다.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는 매년 2,000여명 이상의 대학생이 도전하고, 지금까지 165개 대학에서 총 600명의 대학생이 해외 탐방을 경험하는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 사이에서 겨울 방학에 반드시 도전해야 하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원 자격은 국내 소재의 2,3,4년제 대학교 또는 대학원의 재(휴)학생으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3인 이상의 팀으로만 지원가능하며 팀 구성원 수의 제한은 없다.  

탐방주제는 지정 주제 또는 자유 주제로 나뉘며, 각 부문별로 횟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지정주제는 ‘Job(직업)'과 'Collaboration(협업)'에 관한 내용이면 가능하고, 자유주제는 해외 탐방 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어떤 주제라도 가능하다. 

현재 많은 공모전들이 서울에만 집중돼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는 지방 소재 대학생들의 참가가 어렵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작년부터 ‘지역균형선발제’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균형선발제'는 전국 4개권역(△서울․경기․인천․강원, △대전․충청, △경남․경북․대구․부산, △광주․전라․제주)에서 각 지역별로 팀을 선발하는 것으로, 심사단이 전국 4개권역의 지원자를 직접 찾아간다.  

선발절차는 먼저 1차 서류예선을 통해 지역별 10개 팀씩, 총 50개의 팀을 선발한다. 이어 2차 PT심사로 총 25개 팀이 가려진다. 마지막으로 2차 PT심사를 통과한 25개 팀 중 3차 결선PT를 통해 최종 15개 팀이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15개 팀은 오는 12월 4일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되며, 이들에게는 팀 당 600만원의 탐방 지원금이 지급된다.  

선발된 각 팀은 해외체류가 가능한 모든 국가를 탐방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16일부터 2014년 2월 9일 사이 자유롭게 탐방 일정을 정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 홈페이지(http://frontier.jobkorea.co.kr/GF/Guide.aspx) 및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jobkoreagf)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6일(수) 오후 4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