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9월 24일 저녁, 호텔 관계자를 비롯해 약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년간의 서비스를 돌아보고 향후 1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진정한 서비스로 이룬 10년, 그 이상의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10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그 동안 하얏트 리젠시 인천이 만들어 온 업적과 함께 미래도 소개한다. 특히 미래 비전의 핵심으로 향후 고객에게 2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은 호텔 ‘웨스트 타워’ 모습을 일부 공개하며, 공식적으로 호텔 확장을공표할 예정이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새로운 미래가 될 웨스트 타워는 2012년 3월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며 2014년 7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523개의 객실을 보유한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 500개 객실 규모의 웨스트 타워가 추가되면, 총 1,023개의 객실을 보유하게 돼 북미를 제외한 하얏트 호텔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게 된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웨스트 타워의 완성을 기점으로 국/내외 비즈니스 여행객, 신혼여행, 레저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허브 공항 중의 하나인 인천국제공항 바로 옆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대연회장 증축을 발판으로 미팅, 컨벤션, 전시 등 MICE 수요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폴 라이트(Paul Wright) 총지배인은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10주년은 그 동안 이뤄온 성과에 대한 기념인 동시에 2014년 두 배의 규모가 되는 호텔에 대한 기대를 가득 담고 있다"며, "호텔의 10년은 고객의 성원, 직원들의 노고로 한국에서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이 될 수 있었으며, 향후 웨스트 타워의 오픈과 함께 고객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정통성 있는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웨스트 타워 소개

"절제된 럭셔리"를 컨셉으로 한 웨스트 타워는 500개 객실 규모로, 독특하고 친환경적인 디자인과 최신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 시설을 자랑한다. 특히 국제 친환경 건물 인증인 LEED 수여를 계획 중이다.  

또한 1천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연회장(1,350 m2)에서는 멀티미디어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한 미팅을 구현할 수 있게 한다. 이 곳에서는 대규모의 국/내외 전시, 연회, 미팅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인천 최고의 호텔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건물인 이스트 타워와 브릿지 형태로 연결되는 야외 가든에서는 3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야외 연회행사 또한 가능하다. 3,445 m2의 규모를 자랑하는 야외 가든은 어린이 전용 수영장까지 갖춰질 예정이며, 야생화가 만발한 정원에서는 칵테일 파티, 결혼식 등 다양한 행사 또한 가능하다. 

아울러 1층에는 카페 및 라운지가 추가된다. 레스토랑은 카페 스타일을 컨셉으로 국/내외 고객에게 정통성 있는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비 바 역시 엔터테인먼트 공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