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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혜, ‘엄마의 섬’ 1인 2역으로 파격 변신 성공!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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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29  16: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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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엄마의 섬’에 출연한 이인혜가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마쳤다.

지난 28일(수) 밤 11시 10분 방송된 KBS2 단막 드라마스페셜 '엄마의 섬'(극본 유병우, 연출 송현욱)은 자식들에게 한없이 퍼주는 어머니와 도시의 삶이 바쁜 자식들의 만남을 통해 오늘날 가족의 아픈 상처를 공포스럽게 다룬 납량특집극. ‘엄친딸’의 대명사라 불리는 연기자 이인혜는 스마트한 이미지를 벗고 죽은 아이의 기억을 붙잡고 살아가는 광(光)녀 김여사와 귀신으로 1인 2역에 과감히 도전했다.

이인혜는 둘째아들 이탄(유오성)의 딸 사랑(김지영)을 따라다니며 기괴한 행동을 일삼았던 김여사 역으로 세 자식들의 주변을 맴돌며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냈으며, 또 하나의 배역이었던 귀신 역에서는 파격적인 특수분장으로 소름 끼치는 공포를 선사했다. 특히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로 꼽치는 갯벌 씬에서 이인혜는 무릎까지 바닷물이 차오르길 기다렸다가 잠수를 감행하고, 갯벌을 무릎으로 기어 다니며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 연기로 스태프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촬영 현장 관계자는 “갯벌씬만 꼬박 이틀이 걸렸다. 특히 이인혜씨는 촬영 도중 팔,다리에 풀독이 오른 상태에서 바로 갯벌씬 촬영했는데 바닷소금 때문에 고통이 심했을 거다. 그런데도 아무 내색 없이 촬영에 임해 다른 스태프들이 날 새면서도 피곤하단 소리 한 마디를 못했다”며 이인혜의 열연을 칭찬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공포라고 생각했는데 감동을 줬네. 슬프다”, “헉, 이인혜라니! 귀신분장 완전 소름 지대로”, “완전 망가졌네. 귀신 누군지 몰라봤네”, “제대로 된 연기파 배우들은 죄다 모였네요. 영화 같은 드라마였어요”등 드라마에 대한 호평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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