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뿐만 아니라 주 5일제가 정착 된 이후 아이와 함께 가족 나들이를 가는 모습은 이제 흔히 볼 수 있는 주말 가족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안전한 가족 외출을 위한 영아용 카시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족단위 여가활동이 증가하며 선진국형 가족 문화가 형성되고 있지만,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은 아직 많이 부족한 실태이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률은 OECD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6세 이하 어린이는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카시트 착용률도 10명중 4명에 불과하다. 이는 3세 이하의 영아용 카시트에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에 비해 어린이용 카시트 의무 착용을 등한시하는 부모들의 안전 불감증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어린이들의 행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6세 이상의 어린이들의 발육 상태는 카시트의 앉는 위치가 높아져 차창을 통하는 시야가 좁아지게 된다. 또한 딱딱한 플라스틱 의자에 앉는 것을 회피하고 어른 시트에 앉으려는 경향을 보이게 되는데 이때 아무런 안전 장치 없이 뒷자석에 타거나 몸에 맞지 않는 안전벨트를 착용함으로써 위험에 쉽게 노출 되기 쉽다.

이러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들에게 편안한 착용감과 안전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아이템으로 조끼형 카시트를 추천한다. 조끼형 카시트는 어른용 안전벨트를 사용할 수 있게 고안된 신체 착용형 제품으로 차량에 장착해야만 했던 기존의 카시트에 비해 휴대가 간편해 차를 바꿔 타거나 택시, 버스, 기차, 비행기 등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해 장거리 여행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최근 안전도가 입증되지 않은 조끼형 카시트, 관련법령이 없어 안정인증을 받지 않아도 되는 벨트조절기 등이 부분별하게 출시되어 아이의 안전이 달린 선택에 앞서 부모들의 두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올해 3월 출시 된 라이드세이퍼는 사이즈에따라 3세부터12세까지의 어린이를 위해 개발 되었으며, 국내를 비롯한 미국과 캐나다에서 안전도테스트를 통과하고 안전인증을 마친 제품으로 2005년도 국제 발명품 경진대회(INPEX)에서 안전분야 은메달을 받았으며, Techno Invent Fund에서 수여하는 특별기술상을 수상함으로서 발명품2관왕으로 선정되며 안전도를 입증 받은 제품으로 아이의 안전을 지켜줄 뿐 아니라 장기가 여행시 아이의 바른자세를 유도해 피로감을 줄여주는 유니크한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막바지 휴가철과 다가오는 추석, 선선해 지는 날씨에 맞춰 다양한 교외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면, 자녀의 안전을 위한 필수품인 카시트를 점검하여, 보다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