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을 맞아 노원어울림극장(KT노원지사 지하1층)에서는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보낼 뜨거운 열정의 인디밴드들의 무대를 준비하였다. 대한민국 대표 인디밴드들이 총집결하여 노원지역을 젊음의 열정으로 뒤덮을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한여름밤의 인디축제』라는 타이틀로 오는 8월 23일(금) 19시 30분, 24일(토) 19시 양일간에 걸쳐 노원의 젊은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실 이런 인디밴드의 공연을 지역문화공간에서 접하기란 쉽지않다. 더군다나 현재 가장 주가를 올리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인디밴드들이 무대를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노원의 젊은이들에게는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8월 23일 첫째날에는 레게와 소울밴드, 살사, 아프리카 음악을 밴드의 독창적인 재창작으로 열정으로 매번 새로운 시도를 하는 <윈디시티>의 무대와 신생밴드라고 하기엔 너무나 무서운(?) 실력과 시각을 겸비한 <블랙백> 그리고, 2008년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락 노래상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래 문화관광부 주최 ‘우수신인음반’에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투표 1위 등 음악적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전무후무한 밴드인 <마리서사>의 태풍같은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8월 24일 둘째날에는 락과 일렉트로닉의 정교한 조합으로 ‘KBS탑밴드 시즌2’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피터팬 콤플렉스>를 만나볼 수 있다. <피터팬 콤플렉스> 특유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세계가 펼쳐진다. 

다음으로 홍대클럽밴드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몽키즈>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꽉 찬 사운드와 화려하 연주, 무엇보다 파워풀하고 열정적인 무대매너가 기대가 된다.  

노원의 인디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팀은 바로 <WE ARE THE NIGHT>이다. 데뷔전부터 공연 기획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팀이다. 무엇보다 관객들로부터 ‘2013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밴드’ 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올여름 노원을 강타할 뜨거운 태풍이 몰려온다. 각기 다른 색깔의 대한민국 대표 인디밴드들이 그들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와 젊은 열정으로 한여름 무더위는 물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보낼 것이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12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nowonart.kr또는 전화문의 02) 2289-6767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