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데일리
문화예술미술
여름방학, 미술관에서 놀면서 미술 배워볼까!
전보연 기자  |  jby@womandail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7.23  18:10: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매년 여름, 방학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미술과놀이>전이 오는 7월 26일(금)부터 8월 25일(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객원큐레이터 김이삭 관장, 그리고 10명의 작가들과 함께 <놀이시작>이라는 타이틀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고 또 다른 10년을 열고자 한다.  

미술관에서 놀자! <놀이시작>전 

<놀이시작>은 예술에 대한 열린 태도, ‘향유자’가 ‘놀이’로써 즐기는 예술을 전제로 한다. 예술이란 공부하고,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향유 할 때 비로소 그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술을 통해 진정한 즐거움을 느껴본 사람은 예술이 자신의 세계를 얼마나 깊고, 넓게 그리고 행복하게 만드는지 알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전시회 관람 역시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즐거운 ‘놀이’여야 하고, 이번 전시는 그 즐거움을 위한 ‘놀이’의 시작을 이야기하고 있다. 

참여 작가중 한명인 홍지윤은 “나의 작업은 놀이에서 시작된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처럼 미술뿐만 아니라 음악, 과학,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전문가들의 첫 시작을 “놀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도 어릴 적 누이의 피아노 소리를 흙바닥에 그리며 놀곤 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 무엇을 어떻게 하고 노는지, 내 아이가 무엇을 하며 노는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놀이’는 누군가를 이해하는 첫걸음이 되기 때문이다. 

어린이 미술 전시의 새로운 10년, 새로운 놀이의 시작 

지난 10년간 40만의 누적 관객이 찾은 <미술과놀이>가 2013년 두 번째 시즌의 시작인 <놀이시작>으로 어린이 대상 현대미술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놀이시작>은 어린이와 그 가족 모두가 같이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볼 것인지, 관람객이 직접 결정하도록 기획되었다. 대부분의 전시가 정해진 동선에 따라 감상하도록 기획된 것과 달리, 이번 전시는 관객이 스스로 동선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규칙 없는 예술을 즐기는 새로운 ‘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작품의 숫자를 늘리기 보다는 적은 수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감상하고, 제대로 소통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와 함께 전시되는 대부분의 작품이 참여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이기 때문에 작가들의 신작을 만나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전보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HOT 이슈
1
풀무원다논, ‘하루요거트’ 브랜드 론칭
2
피부 속부터 지켜주는 겨울 진정 보습템
3
이연에프엔씨, 국탕류 간편식도 정기 배송 받는다
4
[신간] 백서
5
아임프롬, 배우 문상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
6
굽네, 멤버십 제도 '굽네 앱' 론칭
7
2023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스폿 영상
8
[신간] 슬기로운 사원생활
9
마인드브릿지, 도프제이슨과 2023 S/S 컬렉션
10
[신간] 존 도어의 OKR 레볼루션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금천구 가산동 426-5 월드메르디앙2차 1010-3  |  대표전화 : 010-9964-4101  
팩스 : 02)362-9036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328   |  발행인 : 윤성환  |  편집인 : 이동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성환
Copyright © 2011 우먼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sh@woma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