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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본초탐사대, 31일부터 초등·중학생 3개조 60명 모집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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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23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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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효성이 지극한 소년이 있었어요. 소년의 어머니는 늘 몸이 쑤시고 저려 고생했어요. 소년은 건너 마을 의원을 찾아가 약을 지어 어머니께 드렸더니 몸이 건강해졌어요.”
 

하지만 약을 더 지을 돈이 없었던 소년은 궁리 끝에 그 의원이 약초를 캐러 나갈 때 몰래 뒤쫓아 캐던 약초를 가져다 어머니께 달여 드렸더니 병이 깨끗이 나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약초의 이름을 몰라 '어머니를 이롭게 한 풀'이라 하여 익모초(益母草)라 하였답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인근 오솔길을 거닐며 주변 약초에 얽힌 재밌는 이야기와 함께 약초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열린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 KIOM, www.kiom.re.kr, 이하 한의학연)이 주관하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후원하는 KIOM 본초탐사대가 오는 8월 12일(월) 한의학연과 계룡산 일대에서 열린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KIOM 본초탐사대는 7월 31일(수)부터 8월 7일(수)까지 초등학생 1∼3, 4∼6학년, 중학생 각각 20명씩 총 3개조, 선착순 60명을 선발해 8월 12일(월)에 실시된다. 신청은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본초(本草)란, 식물, 동물, 광물 등에서 얻을 수 있는 약재를 뜻하는 말로, KIOM 본초탐사대는 한의학에 관심 있는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약용식물을 둘러보며 본초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한의학연 대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연구원에서 전문가와 함께 향약표본관 등 연구원을 견학하고 본초에 대해 학습한 후 현장으로 이동해 조별 연령대에 맞는 오솔길 코스(충남 계룡산)에서 약용식물을 직접 둘러보는 본초 현장 탐사로 구성돼있다. 

참가자에게는 KIOM 본초탐사대 수료증과 함께 기념모자, 배낭을 비롯한 각종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의학연 최승훈 원장은 KIOM 본초탐사대는 미래 과학 꿈나무들에게 약용식물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는 등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한의학연은 KIOM 본초탐사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연구원 재능기부를 통해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 전화(042-868-95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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