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토요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CJ E&M 음악 채널 Mnet <댄싱9 (연출:김용범 CP)>서 K-POP 댄스 마스터로 프로그램에 합류, 선배 가수 신화 이민우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소녀시대 ‘유리’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낳고 있다.  

댄싱9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은 프로그램 예고 동영상으로 소녀시대 유리는 어딘가를 한동안 응시하더니 이내 한숨을 쉬고는 울지 않겠다는 듯 입술을 꼭 다물고 있다가 참지 못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눈물을 흘렸다. 갑작스런 눈물에 본인도 당황한 듯 잠시 미소를 지어 보였지만 눈물은 계속 볼을 타고 흐리고 있었다.  

최근 열린 댄싱9 프레스콜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당부하며 환하게 웃던 그녀였기에 영상으로 공개된 소녀시대 유리의 모습에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길래 눈물을 보일수 밖에 없었을까 궁금증이 큰 상황.

 앞서 댄싱9에는 춤꾼들의 꿈을 담은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 예고했기 때문에 어떤 참가자의 스토리에 유리가 감동을 해 눈물을 흘렸던 것인지, 세계 K-POP 열풍을 리드하며 다양한 나라의 재능있는 춤꾼들을 직접 보며 키운 유리의 뛰어난 안목을 뛰어넘는 진정한 실력자의 등장에 감탄에 눈물을 보인 것인지 기대가 크다.  

CJ E&M 김용범 CP는 “소녀시대 유리가 왜 눈물을 흘렸는 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며 “예고 영상을 통해 제작진이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댄싱9에는 그것이 춤이 됐듯 리얼리티가 됐듯 우리 가족, 우리 이웃, 내 친구의 춤에 관한 꿈과 이야기에 관해 이야기 하는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 CP는 “댄싱9이 가져올 대한미국 춤 바람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CJ E&M 음악 채널 Mnet <댄싱9>은 대한민국 방송가에 서바이벌 열풍을 몰고 온 슈퍼스타K 김용범 CP의 2년여 만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올해 초부터 폭풍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최근 7월 20일 토요일 밤 11시로 첫 방송 날짜를 확정한 가운데, 댄싱9 마스터로 참여한 신화 이민우와 소녀시대 유리와 효연이 단 하나의 우승팀 자리를 놓고 한판 경쟁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