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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정원으로의 초대” 2013 시크릿 가든 내한공연!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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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15  18: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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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그리워하는 마법의 정원,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

크로스오버 듀오 시크릿 가든 (Secret Garden)이 [Winter Poem]이라는 주제로 8월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다시 한국 팬들을 찾는다. 1995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Eurovision Song Contest)에서 연주곡으로는 최초의 우승 기록을 세운 ‘Nocturne’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들은 이 해 발표한 데뷔 앨범 이후 쉼 없이 활동해왔다. 특히 이들의 데뷔 앨범 [Songs From A Secret Garden]에 실려 있던 ‘Nocturne’과 ‘Song From A Secret Garden’이 영화 반지의 제왕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것을 계기로 한국에도 두터운 팬 층을 형성한 바 있다.  

오늘날 아일랜드의 민속음악과 대중음악이 만난 켈틱 음악을 이끌어가는 주축이 바로 시크릿 가든이다. 지난 1994년 결성된 시크릿 가든은 각각 노르웨이와 아일랜드에서 이미 탄탄한 경력을 쌓고 있던 실력파 뮤지션들인 롤프 러블랜드(Rolf Lovland)와 피오뉼라 쉐리(Fionnuala Sherry)로 이뤄진 크로스오버 밴드다. 작곡과 키보드 연주를 맡은 롤프 러블랜드는 지금까지 60여 곡 이상의 노르웨이 차트 히트곡을 만들어내 2년 연속으로 노르웨이의 라디오 연말 결산 차트 1위곡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관객을 사로잡는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로도 인기가 높은 바이올린 연주자 피오뉼라 쉐리는 치프턴스(Chieftains), 시네이드 오코너(Sinead O’Connor), 밴 모리슨(Van Morrison), 크리스 디 버그(Chris De Burgh), 유투(U2)의 보컬 보노(Bono) 등의 아일랜드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한 바 있고 아이리시 필름 오케스트라와 함께 ‘강물은 흐르고(The River Runs Wild)’, ‘마스크(The Mask)’, ‘전망 좋은 방(A Room With A View)’ 등 할리우드 영화 사운드트랙에 참여하기도 했다. 

더운 여름에 만나는 겨울의 시...[윈터 포엠 Winter Poem]

 “자연이 아름다운 마법에 휩싸여 변신하는 겨울은 감성과 명상의 계절이기도 하다. 이러한 감정들은 음악을 만드는데 있어 영감의 원천이 되어왔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겨울은 어두움에 휩싸여 있지만 항상 나의 창작열을 자극해왔고 이 시기에 가장 좋은 곡들을 써낼 수 있었다.” – 롤프 러블랜드 

시크릿 가든의 최신 음반 타이틀Winter Poem, 겨울의 시를 이번 공연에 만나보게 된다.

겨울은 죽음이나 잠 등 정적인 이미지와 결부되지만 시크릿 가든이 들려주는 겨울의 시는 조금 다르다. 화려하게 피어날 봄을 맞이하기 위해 인내하며 기다리는 희망의 시간이기도 한 겨울, 이러한 희망의 메시지가 이번 콘서트에 담겨 있다. 가슴으로 느끼고 귀로 스며드는 시크릿 가든의 멜로디면 가슴 따뜻해지는 겨울날 추억 만들 준비는 완벽하다.  

더운 여름, 비밀의 정원으로 시원한 휴가를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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