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꼽는 ‘여자친구 확 깨는 순간’은? “‘손가락과 발가락에 난 털’, ‘누런 치아’, ‘발뒤꿈치 각질’을 발견했을 때”라는 충격적인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수) 밤 11시 방송되는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 ‘빈틈없이 예뻐지기’ 편을 마련했다. 많은 여성들이 고민하고 있었지만 부끄러워 차마 이야기 할 수 없었던 은밀한 뷰티 비법은 물론,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빈틈없이 예뻐지는 셀프 뷰티 팁을 전한다. 

이 날 방송에서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자친구에게 환상이 깨지는 순간”에 대한 깜짝 설문 조사를 발표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화장이 떴을 때’, ‘땀 흘릴 때’ 등의 소소한 이유들도 있었지만 ‘손가락과 발가락 마디에 난 털을 봤을 때’, ‘웃었을 때 드러나는 누런 치아’, ‘샌들을 신었을 때 보이는 발뒤꿈치 각질’ 등 남성들은 여성 본인도 발견하기 힘든 세밀한 부분을 꼽아 스튜디오에 자리한 여성들에게 충격과 경악을 선사했다. 특히 MC 유진과 김정민은 결과를 보고 “어쩌라고”라며 외마디 비명을 뱉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공감이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날 주제가 ‘빈틈없이 예뻐지기’인 만큼, 스스로 집에서 간단한 케어로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관리할 수 있는 노하우가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정제수와 수딩젤을 넣은 풋 스프레이 제조법은 물론, 셀프 발 각질 제거법을 상세하게 알려준다고. 뿐만 아니라 유명 네일리스트 지요가 40인의 베러걸스들과 함께 발톱에 탈부착 가능한 커스텀 패디큐어 아트를 시연해 볼 계획이다. 

특별히 이 날 방송에서는 <겟잇뷰티>의 청일점이었던 황민영 뷰티 에디터 대신 김미구 뷰티 에디터가 합류해 ‘제모’, ‘생리’ 등 여성들만의 은밀한 뷰티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도 펼칠 예정이다. 여성 청결제, 생리대 등에 얽힌 잘못 알려진 상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사실을 전하는 이너뷰티 관련 유용한 정보로 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