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영 피아노독주회가 8월18일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섬세한 음악적 표현력과 견고한 피아니즘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송하영은 선화예술학교 졸업 및 선화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러하여 국립 키에브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The National P.I. Tchaikovsky Academy of Music)에서 The Master Degree of Fine Arts를 취득하며 졸업하였다. 또한 오스트리아 국립음악원 연수 및 캐나다 토론토대학(UT) 아티스트 디플롬(AD)을 취득하였다.  

일찍이 Spain Madrid Nueva Acropolis 국제콩쿨 Finalist에 오르는 등 다수의 콩쿨에서 수상하여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Ukraine Vorzel Master Class에 참가하며 학구적인 노력에 열중하였고 University of Toronto Summer Music Festival 참가 및 전액장학금 수혜, 호로비츠 페스티발 갈라 콘서트에 참가하여 연주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풍성한 레퍼토리를 쌓아왔다. 

3회에 걸친 국립 키에브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독주회를 통해 전문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키에브 국립극장,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University Putra Malaysia) 교수음악회, 국제 피아노 음악협회 제 7회 정기연주회, 토요 초청 연주, 트리오 지그 창단연주회 및 인씨엠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가지는 등 음악적 활동을 넓혀왔다. 또한 예술의전당, 영산아트홀 및 영산 그레이스홀, 부암아트홀, 장천아트홀 등 크고 작은 홀을 오가며 수차례의 독주회, 반주, 실내악, 초청연주, 제자음악회 등 다수의 연주활동을 펼치며 그 깊이와 폭을 더해왔다.

이밖에도 저서 ‘피아니스트 송하영과 함께 걷는 음대로 가는 길, 그리고 안단테 칸타빌레’를 출간하여 2013년 문화예술부문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되는 등 심도 깊은 음악적 연구에 매진하며 후학 양성을 위한 지도 및 연구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국내에서 성양자, 조치호 교수를 국외에서는 V. Kozlov, John Perry, André Laplante, Menahem Pressler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송하영은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University Putra Malaysia) 객원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후진양성에 대한 열정뿐만 아니라 꾸준한 노력이 묻어나는 완성도 높은 연주무대를 통해 관객과의 음악적 교감을 이루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