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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비누방울 공격에 핑클 눈스프레이로 응수?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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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02  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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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여성 버라이어티 <스토리온 우먼쇼> 썸머특집의 초대 손님으로 나와 핑클 활동 당시 최대 라이벌이었던 S.E.S.와 있었던 깜찍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일(화) 밤 11시 스토리온 방송.

 녹화현장에서 이효리는 질투심에 대해 얘기하던 중 “핑클 활동 당시 S.E.S.의 인기가 워낙 대단해 어린 마음에 질투심이 안 생길 수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효리는 “S.E.S.가 무대에서 비누방울을 특히 많이 썼는데, 핑클 순서가 뒤일 경우 미끄러웠던 적이 빈번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효리는 “호시탐탐 반격(?)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마침 ‘화이트’라는 겨울 노래로 활동할 때 핑클의 무대 효과 핵심이 눈 스프레이였다”며 “어느 날 S.E.S.의 순서가 핑클 뒤인 것을 확인하고 댄서들에게 눈 스프레이를 가급적 왕창 뿌려달라 요청 했다”며 웃음을 참지 못 하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핑클의 소심한 복수는 결국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고 이효리는 전했다. 이효리는 “핑클은 눈이 입으로 들어가고 엄청난 양의 눈 때문에 화면에 얼굴도 제대로 안 나올 정도였는데, 정작 다음 무대에서 S.E.S.가 너무너무 잘 하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오늘 밤 방송되는 <스토리온 우먼쇼>에서는 이효리가 출연해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낼 예정. 이효리는 새 앨범에 얽힌 뒷이야기, 본인이 생각하는 연기관, 연인 이상순의 손수건이 가진 묘한 매력, 친필 습작으로 가득 찬 작사노트 등이 공개된다. 또 어쿠스틱 버전으로 이효리가 부르는 ‘미스코리아’ 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여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스토리온 우먼쇼>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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