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일일드라마 <미친사랑>에 출연 중인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촬영 중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친분을 과시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포착된 것.  

공개된 사진에서는 <미친사랑> 에서 커플로 출연 중인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배우들의 다정한 포즈와 쉬는 시간에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통해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것.  

특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로맨스를 시작한 박선영(윤미소 역)과 고세원(서경수 역)은 촬영 현장에서도 ‘단짝’다운 모습을 보였다. 쉬는 시간 중에 함께 핸드폰을 보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  

극중 매일 다툼이 끊이지 않는 고세원(서경수 역)-김해인(오해령 역) 부부의 다정한 실제 모습도 눈길을 끈다. 팔짱을 끼고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늘 위태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작품 속 모습을 통해서는 떠올리기 힘들기 때문. 고세원의 장인, 장모 역으로 출연 중인 이희도(오태산 역)-김영란(고유정 역) 부부는 극중 다정한 모습처럼 촬영 현장에서도 다정다감한 포즈로 친분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대고 브이자를 그리며 중년부부의 깜찍함까지 선사했다.

 <미친사랑>을 담당하는 CJ E&M의 이민진 PD는 “<미친사랑>은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으로 유명하다. 촬영 시작과 함께 급속도로 친해진 배우들은 쉬는 시간 틈틈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등 가족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이러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완벽한 호흡으로 이어지고 있다. 배우들의 호흡이 작품 속에 그대로 녹아 들며, 시청자들의 몰입도 역시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 중반부로 들어선 <미친사랑>에서는 전남편과 이혼 후 다시 CK에 입사한 윤미소(박선영 분)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한나영(김연주 분)의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부사장의 신임을 받으며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또한 절망의 나락에서 만난 ‘운명 같은 사랑’ 서경수(고세원 분)와 보육원 시절 미소를 수호천사처럼 지켜주던 ‘첫사랑’ 백재혁(최대훈 분)이 동시에 미소 앞에 나타나며 세 사람의 삼각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미친사랑>은 가장 절박한 순간, 가장 절실한 사랑을 만난 두 남녀가 미친 듯 사랑에 빠지는 격정멜로 드라마. 단란한 가정을 꿈꿨지만 남편에게 끝내 버림 받고 만 여주인공 '박선영(윤미소 역)'이 악몽같은 결혼 생활에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살아가던 '고세원(서경수 역)'을 만나,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는 내용. 아름답고 애절한 멜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로맨스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메디컬 센터’ ‘로맨스가 필요해’를 만들어낸 이창한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4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