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우가 지난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2013 김연우 소극장 콘서트 <5월의 산책>’을 전회․전석 매진시키며 오는 7월 부산 MBC 롯데아트홀에서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

<5월의 산책>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서울 공연은 티켓오픈과 동시에 관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 부동의 티켓파워를 발휘하며 4천여석을 소리 소문 없이 매진시킨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김연우는 히트곡들과 OST, 더불어 최신가요를 어쿠스틱하게 편곡해 김연우 밴드와 함께 작은 공간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 특유의 입담으로 공연을 이끌어 나갔다. 특히 400석 이하의 공연은 단독 규모로는 2004년 첫 콘서트 이후 10년 만에 공연되어 더욱이 눈길을 끌었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명불허전 김연우”, “연우신의 깨알 같고 유머러스한 입담과 마음 찌릿할 정도로 좋은 노래들, 어느 하나 놓칠 수 없게 만든 최고의 공연”, “자꾸 보고 싶어지는 중독성 있는 공연”, “소극장이라 더 가깝고 친근했고 배려 넘침이 돋보였다’, ‘다신 없을 힐링 콘서트” 등 폭발적인 반응 속에 공연이 끝난 후에도 관람 후기가 끊이지 않았다.

계속되는 매진 세례와 더불어 지방 공연과 앵콜 공연을 염원하는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선정된 지역 부산에서 공연되는 ‘2013 김연우 앵콜 콘서트 <산책>’은 내달 13일, 14일 양일간 부산 MBC 롯데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