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지한이 차세대 한류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영화 <마이웨이>, <이웃사람>, <타워>에 이어 올해 드라마 <돈의 화신>까지 인상적인 연기로 눈도장을 톡톡히 받아 온 배우 도지한이 한국을 넘어 일본 팬들의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배우 도지한에 대한 일본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2013년 한국의 기대주로 일본의 다양한 매체에서 배우 도지한을 소개하고 있는 것. 일본 대표 통신사의 한류 잡지와 일본 연예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등에서 도지한의 인터뷰와 일본팬들을 위한 영상, 사진 등을 게재해 신 한류 샛별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 국제 통신사, 교도통신사의 한류 관련 잡지인 <더욱 알고 싶다! 한국 TV 드라마>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정보지로 Vol. 55호(6월호) ‘라이징 스타’ 코너에서 도지한의 인터뷰를 담았다. 본 매체는 도지한에 대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정확히 표현해 내는 탄탄한 연기력과 여심을 흔드는 강렬한 눈빛을 지닌 배우로 도지한은 일본 팬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이라 평했으며 교도통신의 온송금 기자는 “차갑게 보이면서도 귀여운, 그 반전이 매력적인 기대주”로 도지한을 소개했다.

또한 일본 연예 엔터테인먼트 사이트인 KJnet은 ‘신인배우 소개코너’를 오픈하며 그 첫 주인공을 도지한으로 지목했다. 도지한을 소개하는 페이지를 새로이 생성해 일본 팬들에 인사하는 도지한의 인터뷰 영상과 친필 사인 선물 등을 담아 팬들을 위한 이벤트까지 진행했다.

이러한 매체들의 인터뷰를 통해 도지한은 “해외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현지 매체들을 통해 저 또한 인사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더욱 많이 찾아 뵐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오는 9월부터 방영될 tvN 드라마 <빠스껫 볼>의 주인공에 전격 캐스팅되어 본격적인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도지한은 일제강점기로부터 광복 이후 분단에 이르는 격동의 시대에 농구를 등불 삼아 어둠을 헤쳐나가는 농구스타 ‘강 산’역을 맡아 촬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