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을 베이스로 활동 중인 듀오 SOUTHWAY가 한국 첫 데뷔 싱글 [Someone’s Home]을 발매한다.

SOUTHWAY는 Shuan Jason Southway와 Shiun Southway 두 명의 유닛으로 구성, 기타와 신서사이저가 리드하는 깊고 어두운 밴드 사운드와 요동치는 댄서블한 비트로 영국BBC와 미국 ABC등의 매체를 통해 ‘Joy Division’, ‘New Order’, ‘David Bowie’에 비견되며 "80년대 뉴웨이브 사운드와 포스트펑크의 갈래를 이어간다"는 호평과 함께 ‘Arcade Fire’, ‘The Killers’등과 자주 소개 되었다. 

SOUTHWAY의 다크-포스가 돋보이는 트랙 중 하나인 [Someone’s Home]은 완벽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구성, 제작 되었다. "여자친구에게 헌신하고자 하는 남자친구가 이별을 통보 받은 뒤 허탈한 마음을 품고 매일 그녀의 집 앞에 다시 찾아간 어느 날, 왠 남자가 그 집에 있었다"는 내용을 토대로 전개되는 스토리는 위풍당당하게 날아오르는 신서사이저의 멜로디와 함께 증폭되고, 모든 것을 퍼부어내는 히스테릭한 기타 사운드의 향연으로 동요 된 남자의 심정을 대변하며 고조된 기분을 만끽하게 한다..

SOUTHWAY는 첫 데뷔 당시엔 Shuan의 솔로 프로젝트였으나, 2008년 2집 [SomaPOP] 발매 후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울로 여행을 온 차에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이던 Shiun과 한 클럽에서의 극적인 만남을 통해 듀오로 재 정립되었다. 이들은 즉시 아시아 투어를 나서며 3집 [Suitcase]를 발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뉴욕 및 뉴올리언스 공연을 위해 미국 투어에 나섰다. 급기야 2010년 2월엔 뉴올리언스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면서 2인조의 완전체로 거듭난 SOUTHWAY는 2012년 말, 새 EP앨범 [Changing World]발매와 함께 영국 투어를 마치고 한국에 입국, 아시아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더불어 7월 4일 한국에서 발매 될 EP앨범[Changing World (Korean Edition)]는 특별히 한국에서 받은 영감을 받아 작곡 된 신곡 ‘Mirror to the Heart’와 ‘People’을 포함 해 Re-Mix & Master 되어 발매 될 예정이다.

한편 SOUTHWAY는 8월 17, 18일 양일간 진행되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시티브레이크의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