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재즈 가수 윤희정의 디너쇼가 12월 21일(금) 오후 6시30분부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윤희정의 트레이드 마크인 가스펠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캐롤, 라틴 음악 등 다양한 노래를 들려준다. 이 외에도 깜짝 놀랄 스페셜 게스트의 등장이 준비되어 있다. 가격 25만원(380석, 세금 포함) 

공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식사로 시작된다. 저녁 식사는 샐러드를 곁들인 구운 참치와 관자, 계피 크림을 곁들인 호박 크림 수프, 라임 셔벗, 샬롯 소스를 곁들인 안심구이, 딸기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캔디 케이크, 커피 또는 차 등으로 구성된다. 식사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윤희정의 재즈 공연이 시작된다.  

디너쇼 참가 고객에게는 공연 후 추첨을 통해 핸드백, 레스토랑 식사권 등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재즈 가수 윤희정은 1971년 KBS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데뷔했다. 2001년에는 제21회 코리아 베스트드레서상, 2004년에는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1997년부터 15년간 진행되어 온 "윤희정&프렌즈"공연은 2011년 100회 공연을 맞이하기도 했다. 현재 재즈 뮤지션으로 TV, 뮤지컬, 재즈 수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