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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S씨 소유 이태원 주택 경매장行
윤성환 기자  |  ysh@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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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14  09: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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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트로트 가수 S씨가 소유한 부동산이 법원경매에 나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이 물건은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 이 달 26일서울서부지방법원 6계에서 첫매각에 부쳐진다. 

업계는 본 건에 대해 토지 감정가만 29억8200만원(면적 284㎡)에 달하는 알짜배기 물건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감정가 기준 1㎡당 1000만원이 넘는 금싸라기 땅인 셈이다. 건물 면적은 325.28㎡로 감정가는 총감정가의 10% 수준인 3억7900만원에 불과하다. 

본 건은 부동산 가치 측면에서 현재 가치는 물론 미래가치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는 우량물건으로 분류된다. 각국 대사관과 고급주택들이 소재한 고급주택가에 자리 잡은데다 남산을 등지고 있어 입지 자체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2004년8월 보존 등기된 신축건물이다. 

권리 관계는 비교적 명확한 편이다. 매각물건명세서에 따르면 본건에는 임차인이 4명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모두 전입일이 말소기준권리보다 늦어 대항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말소기준권리에 우선하는 권리가 전무해 낙찰자 부담도 없을 것으로 예측되는 물건이다.  

이 주택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이 같은 부동산 가치 외에도 이물건이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인 S씨소유라는 사실 때문이다. 그러나 채무자는 S씨가 아니라 S씨의 처로 알려진 L씨였다. L씨는 얼마 전 지방에 소재한 토지개발 문제와 관련해 언론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부동산태인 박종보 연구원은 “이태원이라는 상징성에 물건 자체의 입지가 뛰어나고 주변 여건이 좋아 차후 매각 시 프리미엄 차익도 기대할 수 있는 물건으로 본다”며 “다만 채권자 청구액이 10억원에 불과해 경매 자체가 취소될 가능성이 있으니 입찰 전까지 물건정보를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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