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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김새론, 첫 회부터 고현정과 찌릿! ‘잔다르크 여초생’ 탄생!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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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13  09: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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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강단 있는 ‘잔다르크 여초생(여자초등학생)’으로 돌아왔다.

지난 12일 첫 방송을 마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에서 전교 1등 모범생 김서현 역을 맡은 김새론이 담임 선생님 마여진으로 등장하는 고현정의 절대 카리스마에 대적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시험시간 김서현이 배가 아픈 심하나(김향기)가 마선생 방식의 규칙에 의해 화장실에 가지 못 하자 “그 어떤 규칙도 사람보다 위에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마선생을 향해 일침을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렬했던 고현정과 김새론의 첫 대립 장면은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앞으로 ‘여왕의 교실’에서 보여줄 6학년 3반 아이들의 리얼 분투기를 예고했다.

공부와 독서 이외 모든 일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며 시니컬한 표정으로 일관했던 김서현은 다른 드라마 속에서도 익숙하게 보아왔던 새침한 전교 1등 캐릭터인 듯 했다. 하지만 극 후반 친구를 위해 마선생과 팽팽한 기 싸움을 주고 받는 장면은 기존의 모범생 캐릭터와는 다른 소신 있는 ‘여초생’의 면모를 보여줌과 동시에 나름의 반전 캐릭터로 색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부당하다고 생각했던 마선생의 규칙에 단호하게 반기를 드는 김서현의 모습은 6학년 3반의 마음을 대변하는 잔다르크처럼 학생들을 이끌며 ‘여왕의 교실’의 영웅과도 같이 느껴지게 만들기 충분했다.

그간 영화 ‘여행자’, ‘아저씨’, ‘바비’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을 통해 어린 나이에 해내기 힘든 풍부한 감정 연기를 보여주며 명품 아역 대열에 오른 김새론이 이번 작품에서는 대선배 고현정과 극 중 대립을 이루며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또 한번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마선생에게 지지 않은 카리스마~”, “서현이가 새침데기 모범생인 줄만 알았는데 최고 의리파였네요!”, “강렬했던 소신발언! 잔다르크 여초생의 탄생인가요~?! 김새론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까지 마선생의 눈빛에 기죽지 않으며 아픈 향기에게 손을 내미는 모습으로 첫 회부터 완소 캐릭터로 등극한 김새론을 비롯 매력만점 명품아역들의 열연으로 첫 등교를 무사히 마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은 13일 밤 10시 두 번째 등교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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