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박사와 캐나다로 떠나는 8천만년 전 시간여행’, 북미 최대의 공룡 화석 발굴지를 전문가와 함께 탐방하는 상품이 출시됐다.

이 상품은 국내 유일의 과학교양지 과학동아가 주관하는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캐나다 알버타의 공룡 주립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5박 7일의 일정에는 공룡 주립공원에서의 화석 발굴 체험과 캠핑 1박, 세계 3대 공룡박물관인 로얄 티렐 뮤지엄 견학, 캐나디언 로키 관광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공룡화석 연구자이자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BK21 교수를 역임한 임종덕 박사와 과학동아 기자가 동행하며 현장에서 공룡과 지질학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도 특별하다.

캐나다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니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 되어야 참여할 수 있는지, 일정 중 캠핑 1박 때문에 준비물이 복잡해지지 않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은 편.

주립공원과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화석 발굴/제작 수업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어가 익숙하지 않아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텐트와 침구류, 식기류 등 모든 설비가 갖춰진 캠핑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여행준비물 외에 학생들이 부담을 느껴야하는 것이 없다.

오리엔테이션은 최소 출발인원이 정해지는대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