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지면서 입맛을 잃었다는 사람들이 많다.

예로부터 “밥도둑”이라고 불리 울만큼 잃었던 입맛을 살려주는 감칠맛 나는 반찬이 바로 젓갈이다.

젓갈에 종류에는 참 많은 것이 있다.

최상품으로 치는 육젓을 비롯해, 5월에 담근 “오젓”, 반찬용으로 쓰이는 가을의 “추젓”, 그리고 낙지젓, 창난젓, 조개젓 등 가지각색이다.

예로부터 젓갈로 유명한 곳은 충남 논산에 있는 강경이다. 특히 많은 상점 중에서 유독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바로 “우리 젓갈 상회”.

예전 재래식 젓갈만 생각했던 주부들도 상점에 들어와서 깔끔한 젓갈들을 보고 놀란다. 특히 “우리젓갈”은 강경의 특징인 전통적인 발효기술과 상점 안에 저장고를 마련해 따로 숙성을 시키기 때문에 훨씬 더 깊은 맛을 낸다.

전에는 김장철에만 손님이 몰렸지만 요즘은 주말에도 손님이 많다.

또한 직접가지 않아도 강경에서 배송도 가능해 매달 신선하게 받아먹을 수 있다.

서울에도 마트나 시장에서 젓갈들을 많이 팔지만, 국내산이 아닌 경우도 많고 일단 양에서 차이가 난다.

강경 “우리 젓갈 상회”는 한번 고객이 되면 일단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주인의 인심에 꾸준한 단골이 됨은 물론이고 누구에게 소개해도 떳떳한 일명 “착한 가게”다.

강경젓갈은 전국적으로 그 명성이 대단하기도 하지만, 많은 상점 중 “우리 젓갈 상회”는 이런 장점 때문에 입소문이 많이 난 곳이기도 하다.

특히 본인이 먹어보고 좋은 물건임을 안 고객들은 귀한 분들에게 선물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5만 원 이상이면 전국 어디든 무료배송이 가능하니 선물용으로도 부담이 없어 인기가 높다.

요즘 같이 입맛 없을 때는 갓 지은 밥을 물에 말아 젓갈을 올려 한입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정말 잃었던 입맛을 살려주는데는 최고의 반찬인 것 같다.

우리 젓갈 상회 (충남 논산시 강경읍 태평이 6-9번지)

041-745-5911 / 011-424-5912

오전 8시~오후9시까지 (연중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