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을 하면서 5일 이상의 긴 휴가를 낼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다. 그 중 결혼 후 떠나는 허니문은 어쩌면 눈치 볼 걱정 없이 휴가를 내고 여행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일지도 모른다. 최근 일주일이라는 긴 기간 동안 평소에 가기 힘들었던 유럽을 허니문지로 택하는 예비부부들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예술과 낭만의 나라 프랑스는 유럽 여행 순위 NO.1의 인기국이다.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프랑스 옛 성에서 전망을 감상하노라면 그 동안 쌓인 답답함도 이미 옛날 이야기. 또한 한 번쯤은 꼭 가서 맛봐야 할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있자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특별한 기분을 경험 할 수 있다.

이처럼 유럽으로 허니문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전문 여행사 웹투어㈜(대표 홍성원)에서는 유럽의 낭만을 배로 더해주는 유럽 샤또 허니문 상품을 출시했다.

샤또(Chateau)란 프랑스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적 소품들로 채워진 옛 귀족과 왕족들의 고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복원한 것을 의미한다. 프랑스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볼 수 있으며, 하룻밤 동안 프랑스 왕족이 된 것 같은 꿈만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웹투어에서 준비한 샤또는 총 10곳이며 그 중에서도 루이 15세가 탄생한 장소를 샤또로 운영하는 곳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곳은 파리의 몽파르나스 타워, 라데팡스 신개선문, 에펠탑이 한 눈에 들어오는 전경이 압권이며 파리 시내와 1시간 내외의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주변에는 프랑스 작가 알렉산더 뒤마가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과 삼총사의 집필에 영감을 얻은 장소로 알려진 Parc du Chateau de Saint-Germain도 위치하고 있어 주변 볼거리도 풍성하다.

다음으로는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상징인 베르사유 궁전과 정원을 직접 조망할 수 있는 곳도 준비되어 있다. 웅장한 왕궁 속에서 프랑스의 역사를 간직하며 전통적이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경험해 보자.

자유여행 상품은 7일 174만원부터 패키지 상품은 7일 251만원부터 준비되어 있으며 런던, 프라하 등 주변 지역을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편의를 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