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2일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 봄의 끝자락에 홍대씬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콘서트 <홍대앞 그녀들5>가 열린다.

2011년 11월 첫 공연 이후 5회를 맞이하는 6월의 <홍대앞 그녀들>에는 파워풀함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남성 보컬들에겐 없는, 부드러움으로 공간을 끌어안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다.

최근 EP앨범을 발표한 감성적인 모던록 ‘디어클라우드’, 섬세한 목소리와 서정적인 송라이팅의 보싸노바 아티스트 ‘나희경’, 빈티지와 모던이 공존하는 어쿠스틱 스무스 재즈 ‘버건디’, 절제된 보컬과 솔직한 감성 ‘프롬’, 포근하고 편안한 감성의 ‘아름이’, 위로의 노래 ‘김보령’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홍대앞 그녀들5>는 6월 22일 저녁 7시 홍대앞 브이홀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5월 29일 낮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