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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홍지민,"1만 시간의 노력은 성공을 위한 기본 조건"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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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27  13: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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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지민이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뮤지컬 디바로 성공한 비결을 밝혔다.

26일 밤 방송된 KBS '문화책갈피'에 출연한 홍지민은 ‘이선영의 책다방’ 코너를 통해 성공과 기회를 잡은 사람들의 성공요인을 분석한 책 '아웃라이어'를 소개하고, 성공을 위한 '1만 시간의 법칙'을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홍지민은 "책 속의 빌 게이츠, 스티브잡스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시간을 쏟아 성공의 기회를 잡았다"며, “하루에 세시간씩 10년간 연습하고 노력할 수 있는 열정이 있다면 타고난 재능이나 환경을 변화시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은 책 내용을 인용하며 아버지의 반대로 또래보다 늦게 연극과로 진학했지만, 학창시절부터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 담백하게 털어놨다.

특히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시골 소녀 ‘페기 소여’가 브로드웨이 최고의 스타로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예로 들며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홍지민은 “이 작품의 주인공인 ‘페기소여’는 노래와 연기는 물론 탭댄스 실력까지 뛰어난 인물이기 때문에 배우 또한 충분한 기본기와 성실함이 뒷받침 되야 한다”며 “이번에 ‘페기 소여’ 역을 맡은 정단영 배우는 10년 동안의 앙상블 활동으로 꾸준히 무대 경험을 쌓아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한 명의 ‘페기 소여’인 전예지 배우에 대해서도 “어릴 적부터 꾸준히 노래를 연습해왔기에 스무 살의 어린 나이에 기회를 잡은 것이다”며 준비된 배우의 성공 비결을 강조했다.

이어 홍지민은 “나 역시 뮤지컬 배우를 간절히 원하고 10년 넘게 꾸준히 노력해 왔기 때문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도로시브록 같은 역할을 맡을 수 있었고, 꿈을 이룬 지금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10년 뒤 뮤지컬 배우를 넘어서 '제 2의 아웃라이어'가 되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음을 밝힌 홍지민은 의상 디자이너를 꿈꾸며 직접 디자인한 원피스를 입고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지민이 출연하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신나는 음악과 경쾌한 탭 댄스 등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원초적 즐거움을 무기로 중장년층을 포함한 전 연령층에서 높은 호응을 받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6월 30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7월 9일부터 28일까지는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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