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월드스타 중 영어를 가장 잘하는 스타는 누구일까?

YBM시사닷컴의 이러닝 어학사이트 e4u.com이 20세 이상 성인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7%가 영어를 가장 잘 하는 월드스타로 배우 김윤진을 뽑았다. 김윤진을 뽑은 이유에 대해서는 말이 유창해서와 발음이 좋아서라는 이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응답자의 34%가 선택한 가수 싸이였다. 싸이는 발음부분에서는 2위를 차지했지만 표현력이 독창적이며 자신감이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이에 대한 호응도는 1위를 차지한 배우 김윤진보다 3배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말이 유창하다, 표현력이 독창적이다, 자신감이 있다, 발음이 좋다’라는 4가지 평가 기준으로 나눠 진행됐다.

싸이의 경우 자신감과 독창적인 표현력 2개 부분에 있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김윤진, 싸이에 이어 가수 비가 자신감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차지해 3위(9%)를 차지했으며 원더걸스와 이병헌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인은 대체로 말의 유창함만큼 표현력의 독창성과 자신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4u.com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이보영 강사는 싸이의 영어 실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영어 말하기란 부단한 연습과 준비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 예"라며 "유창하면서도 본인의 의사를 간단하고 정확하게 표현한 것이 현지인들과의 대화에서 그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YBM시사닷컴은 600만 명의 홈페이지 회원을 상대로 영어공부 패턴과 새로운 영어 공부 트렌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매달 새로운 강좌를 구성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New English 900 중급’ 온라인 강좌를 오픈해 연음, 끊어 읽기, 짧은 대화, 긴 대화로 구성된 4단계 훈련법의 커리큘럼을 제시한다. ‘New English 900’은 전 세계적으로 1천 6백 만부 이상 판매된 영어회화 교재 ‘English 900’을 기반으로 제작한 동영상 강좌로 회화에 기초가 되는 통문장 900개를 학습함으로써 연수나 해외 업무를 위해 단기간에 회화 능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다. 더욱이 잉글리쉬센트럴(EnglishCentral)로 부터 제공받은 혁신적인 음성인식 솔루션 기술과 단어 학습 기능을 도입해 보다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학습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YBM시사닷컴에서는 오픈 이벤트로 오는 12월 16일까지 강의 구매 시 교재 무료 제공과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