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 남태평양의 섬나라 바누아투. 이름은 낯설지만 최근 TV를 통해 이 섬의 신비스러운 면모들이 하나둘씩 알려지고 있다. SBS 방송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의 무대로 소개가 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누아투는 행복지수 1위 국가로도 유명하다.

레드캡투어는 오는 여름 휴가 여행지로 바누아투를 적극 추천하며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 바누아투는 호주의 브리즈번 해안에서 동쪽으로 약 2,00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아름답고 순수한 자연을 만나기에 최적의 공간이다. 바누아투는 일상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순수한 자연 환경으로부터 힐링의 위안을 얻기에 충분하다. 다가오는 여름 휴가에는 가족과 함께 있는 그대로의 자연 속에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

레드캡투어에서 가장 추천하는 일정은 바누아투 최대의 섬이자 ‘숨겨진 보물섬’으로 불리는 에스피리투산토 섬 관광이다. 에스피리투산토 섬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백사장을 가지고 있으며 티없이 맑고 깨끗한 수중 환경에 스노쿨링, 스쿠버 다이빙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특히 바닷속으로 난 커다란 구멍인 블루홀은 경이롭고 신비로운 자태를 뽑내고 있는데 블루홀에서의 수영은 바누아투에서 꼭 한 번 체험해 봐야하는 활동이다.

이 밖에도 바누아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한 곳인 탄나섬에 있는 야수르 화산도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야수르 화산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가장 활화산 중 하나로 살아있는 마그마를 직접 만날 수 있다. 탄나섬에서는 서구 문명에 영향을 받지 않은 원주민의 삶을 있는 그대로 엿볼 수 있다. 데이투어를 통해 원주민의 전통 의식과 문화를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이번 레드캡투어의 상품은 6박 8일의 일정으로 바누아투 섬뿐만 아니라 천국의 섬 뉴칼레도나아도 함께 여행할 수 있다. 가격은 2,090,000원부터이며 에어칼린을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