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12회에서는 드라마 속 웨딩드레스 아이콘으로 알려진 이민정(극중 노민영)이 또 한 번 웨딩드레스를 입어 화제다. 이민정은 ‘마이더스’,’빅’,’그대 웃어요’등 출현했던 거의 모든 작품 속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었고 입을 때마다 화제가 되었지만 항상 결혼에 실패했다.

이전에 우울한 내용과는 달리 이번에는 행복한 내용으로 신하균(극중 김수영)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민정을 보고 아빠미소를 지어 긍정적 결말을 암시해시청자 사이에서 화제이다. 드라마 속에서 신하균과 이민정의 비밀연애가 그려지면서 재미를 더하고 있는데 신하균의 상상 속에서 이민정이 드레스를 입어 더욱 신하균의 민정앓이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이민정이 입은 웨딩드레스 또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는 2013년 F/W신상 웨딩드레스로 이번에 최초 공개되는 디자인으로 스포엔샤웨딩 구자연 원장이 국내에서 볼 수 없는 디자인으로 6개월에 걸쳐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담동 스포엔샤웨딩 구자연 원장은 ““이번 이민정의 웨딩드레스는 최신 트렌드인 오프숄더 탑에 머메이드 라인으로 몸매는 드러내면서 시스루로 바깥에 떨어지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함을 더하는 ‘럭스로맨틱’ 웨딩룩으로 이번 F/W 시즌을 이끌어갈 트렌디한 웨딩드레스이다.””라고 큰 화제가 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