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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핀 갤러리] 사석원의‘서울연가’展
전보연 기자  |  jby@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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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10  18: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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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선술집에서 고등어한마리와 달착지근한 막걸리한사발. 1970~80년대 추억속서울풍경이 그림으로 펼쳐진다.

MPK그룹(대표이사문영주)59일부터 624일까지서울토박이작가사석원이그려내는아련한그시절의서울이야기서울연가전을 마노핀갤러리방배역점에서 개최한다. 

서울연가전은서울토박이작가사석원이자신의기억을따라서울구석구석을훑으며, 정이흐르는풍경과삶의내음을캔버스에담은전시다. 작가가경험한추억의장소를글과그림으로엮어낸사석원의서울연가산문집에함께한그림들이기도하다.

자유로움과 풍류를 즐기는 작가답게서울연가전은 작가의 기억에 저장된 1970~80년대 서울의모습을정겹게 끄집어내어 보는이로 하여금, 그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떠오르게한다.  

그가어린시절을보냈던홍제동, 대학부터청년기를회상한아현동, 장충동시절, 성장소설을보는듯한청량리와명동의유흥가, 한때최루탄이진동하던피끓는청춘의거리였으나이제는황혼의추억만남아있는종로, 가난하지만아름다웠던동숭동의추억, 유일하게뽀뽀가허용되었던남산벤치, 광장시장과을지로의푸짐한맛집등추억과기쁨, 눈물과땀이서려있는서울곳곳의질펀한현장이고스란히전해진다. 

작가는이프로젝트를위해당시본것을매일 2장의그림으로표현했다고한다. 그래서작품속에는실제추억의장소에함께했던지인들이등장하기도한다.

사석원작가는"대학로, 을지로, 광장시장등의옛풍경들을통해관람객들에게아련한추억을선사하고잊혀진서울의모습을다시한번되돌아보는기회가될수있기를바란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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