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세라젬은 건강식품 ‘밸런스 파이브(Balance Five, 이하 밸런스5)’를 출시하고, 건강식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밸런스5는 ‘건강 밸런스를 찾아준다’는 의미로 ‘밸런스 쉐이커’, ‘밸런스 액티브’, ‘밸런스 티’ 등 3종류의 이너뷰티 시리즈 제품으로 구성됐다.

‘밸런스 쉐이커’는 무리한 체중 감량으로 깨질 수 있는 영양 불균형을 해결하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60여 종의 식물성 원료를 함유하고 있는 밸런스 쉐이커는 탄수화물 함량은 줄이고 단백질 함량은 늘려 다이어트로 인한 체력 저하를 막으면서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남녀 모두 선호하는 바닐라 맛과 딸기 맛으로 구성되어 맛있게 즐기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출산 후 급격한 체중 증가로 고민하는 주부들이나 바쁜 업무 탓에 운동할 여유가 없는 직장인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밸런스 액티브’는 장내 유산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은 억제함으로써 원활한 배변 활동을 유도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1g당 1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포함돼 있는 기능성 유산균으로, 밸런스 액티브 1포(3g)에는 39억 마리의 이중 코팅된 비피더스균과 100억 마리의 코팅된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어 장내 도달 효율을 극대화 했다.

‘밸런스 티’는 피로 회복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품으로 분말 형태의 차(茶)이다. 히비스커스, 홍삼 엑기스, 녹차, 홍차, 로즈힙 등 건강에 좋은 식물성 성분을 고농축한 제품으로 찬물에도 빨리 녹아 언제 어디서든 물에 타서 쉽게 마실 수 있다.

세라젬은 고품질의 제품 개발을 위해 자사 의학 전문팀을 구성하고 업계 최초로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인증을 획득한 국내 대표 건강식품 제조회사인 네추럴 F&P와 2년여 간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밸런스5를 출시하게 됐다.

세라젬 건강식품사업부 임영원 팀장은 “밸런스5는 순수 개발 기간 외에도 대규모 테스터의 장기간 복용에 따른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품질과 효과를 검증했다”며 “기존 건강식품의 복잡한 유통 과정을 대폭 축소시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세라젬은 2013년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 스페인 등 세라젬의 해외법인 진출 국가를 대상으로 밸런스5를 출시할 계획이다. 세라젬 이인규 대표이사는 “밸런스5는 세라젬의 기존 의료기기 사업과 더불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성공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