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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댄스컬 ‘문나이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16일부터 공연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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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10  16: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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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춤꾼들의 댄스 대결이 펼쳐지는 무대가 있다.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5월 16일부터 공연하는 ‘힘내라, 우리 뮤지컬’에서 선보이는 쥬크박스 댄스컬 <문나이트>(5월 16~19일)와 <경성 딴싱퀸>(5월23일~25일)은 케이팝(K-Pop)댄스부터 댄스스포츠까지 다양한 춤을 만날 수 있다.

1990년대 춤의 성전이었던 이태원 ‘문나이트’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 다시 문을 연다. <문나이트>에 출연하는 댄서 40여명은 전문 비보이로 무대를 압도하는 댄스 배틀을 선보인다. 대중문화의 전성기였던 1990년대 당시 유행했던 음악과 춤들이 녹여져 케이팝(K-Pop)댄스, 스트릿댄스, 팝핑, 락킹, 힙팝 비보잉 등 새로운 안무로 선보인다.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룸바, 차차차 등 댄스스포츠를 뮤지컬로 만날 수 있는 <경성 딴싱퀸>에서는 1936년 조선과 일본의 자존심을 건 댄스 대회가 열린다. 한일전의 비장의 카드로 조선팀이 준비하는 춤은 한국전통춤, 택견 등을 응용한 안무로 이색적이고 독특한 댄스스포츠를 만날 수 있다.

춤을 중심으로 한 두 작품에 이어 ‘힘내라, 우리 뮤지컬’의 마지막은 <헤이, 미스터 디제이>(5월28, 29일)가 장식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소재로 한 첫 뮤지컬로 김대중 납치사건이 있었던 1973년과 2009년을 오가며 청년 김대중과 대통령 김대중을 만날 수 있다.

‘힘내라, 우리 뮤지컬’ 세 작품은 ‘2013 창작뮤지컬 기획개발 공모’에 참가한 총 42개 중 선정된 작품이다. 공연은 개발·제작 중인 뮤지컬 작품을 트라이아웃 공연(문나이트), 전막 쇼케이스(경성 딴싱퀸), 뮤지컬 리딩 공연(헤이, 미스터 디제이) 등 제작단계별로 살펴볼 수 있다. 서울시뮤지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전문가, 관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작품을 점검하는 등 향후 대표 레퍼토리 공연 가능성을 점검하게 된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세 작품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2만 4천원)도 마련했다.

▲ 전문 비보이 40명이 펼치는 ‘댄스 배틀’

서태지, 양현석, 클론 하면 떠오르는 단어중 하나는 바로 ‘춤꾼’이다. 쥬크박스댄스컬 <문나이트>는 바로 이들 춤꾼들의 이야기다. 1990년 대중문화의 전성기였던 당시, 외국 춤과 음악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었던 이태원 ‘문나이트’는 이후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춤의 메카이자 춤꾼들의 아카데미 역할을 했음은 익히 알려져 있다. <문나이트>에서는 춤꾼들의 열정과 사랑을 당시 유행했던 춤과 음악으로 들려준다.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5월 16일~19일까지 공연하는 <문나이트>는 40여명의 비보이가 출연한다. 1990년대 유행했던 댄스가 녹여져 있는 케이팝(K-Pop)댄스, 스트릿 댄스, 팝핑, 락킹, 힙합 등 다양한 댄스를 선보인다. 특히 <문나이트>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공개오디션 장면에서는 40여명의 비보이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안무를 맡은 최종환 교수는(서울예술종합학교 스트릿댄스학과) 최초의 비보이 출신 박사다. 그는 “<문나이트>는 나의 이야기기도 하다. 나 또한 20대에 ‘문나이트’를 다니며 최고의 댄서를 꿈꿨던 젊은이 중 한명이었다. 그 시절의 열정적인 춤꾼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공개 오디션 장면에서 두 팀이 벌이는 ‘댄스 배틀’은 최고의 퍼포먼스가 될 것이다.”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 열정적인 춤 룸바, 차차차, 자이브, 뮤지컬 무대서 만나다

열정과 에너지 넘치는 룸바, 차차차 등 댄스스포츠를 뮤지컬로 만날 수 있는 ‘경성 딴싱퀸’은 세종문화회관에서 5월 23일~25일까지 공연한다. 볼륨 댄스가 한국에 처음 소개된 것은 1920년대, 일본과 소련에서 돌아온 유학생들이 종로의 황성 기독청년회(현 YMCA)에서 시범을 보인 것이 그 시초였다. 댄스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뮤지컬 ‘경성 딴싱퀸’은 한국에 볼륨댄스(댄스 스포츠)가 소개되고 얼마 되지 않은 1936년을 배경한다. 일본이 경성에 댄스홀 폐쇄를 명하면서 한국의 지식인과 예술인들이 성명서를 내고 조선과 일본의 자존심을 건 댄스 대회를 준비하며 춤을 통해 사랑과 우정, 그리고 조국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경성 딴싱퀸’에서는 룸바, 차차차, 탱고, 스윙, 자이브 등 다양한 종류의 댄스스포츠를 만날 수 있다. 유학생, 기생, 독립투사가 되고픈 열혈청년 등 다양한 캐릭터로 분하는 배우들은 조선과 일본이 대결하는 댄스대회를 위해 스탭 연습에 여념이 없다. 특히 댄스 한일전의 비장의 카드로 조선팀이 준비하는 춤은 한국전통춤, 택견 등을 응용한 안무로 우리의 색채가 묻어나는 이색적인 댄스스포츠를 만날 수 있다.

춤을 중점으로 하는 뮤지컬 ‘경성 딴싱퀸’에 실력파 안무가 최아름과 댄스스포츠 선수 출신 뮤지컬 배우 최인우가 함께한다. 특히 최인우는 지난 2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인순이 특집에서 가수 아이비와 열정적인 룸바를 선보이기도 했다.

댄스스포츠가 전면에 나선 뮤지컬 ‘경성 딴싱퀸’은 댄스스포츠 애호가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일반인들에게는 댄스스포츠를 뮤지컬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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