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의 반전매력이 주목 받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매력적인 캐릭터 ‘서미도’를 공감 있게 그리고 있는 신세경은 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신세경은 “멋진 우리 감독님들과 함께~ㅎㅎ 울다가ㅠㅠ 웃다가^^”라는 글과 함께 촬영장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사진 속 신세경은 김상호 감독과 김종진 촬영감독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1회 방송 분에서 갑작스럽게 런던행이 좌절된 미도가 온천에서 서럽게 눈물을 훔치는 장면을 담던 중 찍은 사진이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미도와 달리 사진 속 신세경은 귀여운 브이를 보이며 반전매력을 선사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평소 촬영장에서 스태프들의 귀여움을 받고 있는 신세경은 최근 너무 털털한 성격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미도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 재희(연우진 분)의 예상치 못한 키스씬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본격적인 치정멜로의 2막을 알린 ‘남자가 사랑할 때’는 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