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을 시작할 싸이코패스 스릴러 <닥터>(제공 : (주)조이앤컨텐츠그룹 / 제작 : 주식회사 노마드필름 / 배급 : (주)마인스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6월 20일 개봉을 확정하며 관객들을 만날 차비를 서두르고 있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모두가 한번쯤은 생각해본다는 성형과 두려움뿐 아니라 호기심이 공존하는 그 곳 성형외과. 아름다워지기 위한 고통쯤은 참아가는 현 시대에 싸이코패스 성형외과 의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릴러 <닥터>가 개봉을 준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닥터>는 한국형 스릴러 장르를 이끄는 <올가미>, <실종>의 김성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성형외과 의사 역에는 산울림으로 유명한 가수이자 배우인 김창완이 이제까지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다른 깜짝 놀랄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아내 역을 맡은 배소은은 신인답지 않은 팜므파탈 연기까지 선보일 예정이어서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닥터>는 어느 날, 부인의 외도를 목격하게 된 성형외과 의사가 숨겨왔던 본능을 터뜨리며 관계된 사람들에게 정교하고 아름다운 복수를 계획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다. 살인 방법 역시 충격적인데 보톡스나 성형외과에서 사용되는 메스 등이 등장하며 관객들을 충격으로 빠트릴 예정이다. <닥터>는 여기에 복선과 함께 정교한 장치들을 두어 단순 공포와는 차별화된 싸이코패스 스릴러 장르로 태어났다. 올 여름 성형을 계획한다면 관람을 금지해야 할지도 모르는 <닥터>는 유난히 공포와 스릴러 장르가 드문 6월, 관객들을 충격과 반전으로 초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