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가 지중해 5개국 11일 크루즈 상품을 5월 24일까지 예약하는 고객 전원에게 동반자 80만원을 할인해 주는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탈리아, 프랑스, 모나코, 스페인, 튀니지를 방문하는 이 상품은 스페인에서 제일 큰 크루즈 선사인 풀만뚜르 크루즈의 소버린 호에 탑승해 지중해의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7만 3천톤 급의 소버린 호는 ‘바다 위의 낙원’이라고 불리며, 화려한 선내 시설로도 유명하다.

상품의 자랑할만한 특전으로는 선내에서 주류 및 음료가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크루즈 여행이지만 전 일정 한국인 가이드가 함께하며 유명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점은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특히 이탈리아의 로마, 피렌체부터 프랑스 니스, 튀니지의 튀니스까지 인기가 좋은 기항지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카타르 도하를 경유하는 비행 일정으로 시티투어도 가능해 유럽, 아프리카, 중동을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다.

레드캡투어에서 추천하는 기항지 지역은 로마에서 북동쪽으로 30km 떨어져 있는 티볼리 지역이다. 티볼리는 이탈리아의 예쁜 마을 중 하나로 로마시대에는 여름 휴양지로 각광 받기도 했다. 티볼리의 랜드만크이자 르네상스 건축의 전형이 되기도 하는 빌레데스테 정원에 들어서면 마치 숲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빌레데스테 정원 안에 있는 마치 폭포와 같은 화려한 분수는 아직도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 밖에도 크루즈 내에는 고품격 스파, 영화관, 면세점, 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준비되어 있고, 우수한 강사가 진행하는 어린이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함께 동행해 안전을 책임지며 크루즈 여행이 처음인 고객도 부담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중해의 낭만을 크루즈에서 느낄 수 있는 이번 레드캡투어의 상품은 9월 22일 단 하루 출발하며, 가격은 299만원부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