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함으로 돌아온 뮤지션 UV(유세윤, 뮤지)와 러블리 걸 유인영과 삼각관계에 빠졌다?!

유인영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UV 새 디지털 싱글 ‘너 때문에’ 뮤직비디오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미묘한 감정이 엿보이는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봄기운 충만한 로맨스 장면으로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5일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 UV는 특유의 가발과 슬리퍼를 버리고 현장에 등장했다. 그 동안 단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로맨틱 연기에 도전한 두 사람은 처음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강도 높은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서로를 자극해 함께 연기하는 유인영을 난처하게 만들었을 정도.

유세윤은 “이번만큼은 진지하고 싶었다. 말도 안되게 달달한 사랑이야기로 UV만의 로맨틱과 설렘을 담았다고 할까? UV스타일의 뮤직비디오를 기대한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이 될 것”이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UV 소속사 관계자는 “갈수록 농익은 장면을 연출해내는 모습을 보고 역시 UV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가벼운 애정신도 짙고 과감하게 표현하는 세 사람의 모습에 촬영장은 환호와 비명으로 가득 찼다. 특히 웃기는 유세윤이 아닌 훈남 로맨틱 가이 유세윤의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공개 후 인터넷 게시판에는 “유세윤이 애절한 표정 연기를 하다니!!”, “진지한 UV의 모습인데 웃기면 어떡하지?”, “UV 느낌의 러브송이라! 진짜 기대된다!!” 등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5월 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UV의 디지털 싱글 ‘너 때문에’는 한 사람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하는 남자의 순정을 고백한 노래로 어쿠스틱 느낌의 감성적 피아노라인이 두드러진 미디어 템포의 곡으로 씨스타의 ‘러빙유’, 리쌍의 ‘눈물’, 다비치의 ‘거북이’ 등을 작업한 히트곡 제조기 이단옆차기와의 호흡으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