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주희, 카운터 테너 최성훈, 지휘자 정인혁과 디아트원이 그려내는 한여름밤의 꿈 음악회에서는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C장조 K.467 △모차르트 미트리다테의 ‘여기 오세요’ △비발디 일 지우스티노의 ‘눈물의 비’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헨델 리날도의 ‘이제 축제의 나팔소리가’ △에디트피아프 사랑의 찬가 △모차르트 심포니 35번 D장조의 ‘하프너 K.385’가 연주된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임주희는 열 살에 러시아 ‘백야의 별’ 페스티벌에서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협연(발레리 게르기예프 지휘)으로 세계 무대에 데뷔했다. 2022년 하반기에는 링컨센터와 카네키홀에서의 데뷔 무대를 앞두고 월간 노블레스 선정 7대 라이징스타 및 포브스 코리아 ‘2030 차세대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그는 스위스 마리아 아마디니 국제콩쿠르, 프랑스 파리 레오폴드 벨랑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이탈리아 마그다올리베로 성악콩쿠르 3위 외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고 프랑스, 스위스 로잔 오페라하우스, 제네바 빅토리아홀 등 유럽에서 솔리스트로도 활동했다.

 

JTBC 팬텀싱어3 우승팀인 ‘라포엠’의 멤버 카운터 테너 최성훈이 헨델, 모차르트, 비발디 등의 곡을 아름다운 아리아들로 부른다. 현재 진주시립교향악단의 정인혁 상임 지휘자와 디아트원의 모차르트 하프너 심포니도 무대 위의 별들이 음악으로 수놓는 한여름밤의 꿈 같은 무대를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