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데일리
문화예술공연
박하양, 2022 도쿄 국제비올라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
윤성환 기자  |  ysh@womandail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6.07  19:34: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비올리, 스트 박하양이 어제(6/3) 열린 2022 제5회 도쿄 국제 비올라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인 최초 우승이다. 도쿄 국제 비올라 콩쿠르는 아시아 유일의 비올라만을 위한 콩쿠르로, 1992년 저명한 비올리스트 이마이 노부코에 의해 창설되어 3년마다 개최되는 권위있는 콩쿠르이다. 한국인으로는 지난 2018년, 비올리스트 김세준이 2위를 차지한 이력이 있다. 이러한 쾌거는 피아노, 바이올린 등 소위 인기 악기뿐 아니라, 비올라와 같은 중음악기 분야에도 한국 음악가들이 세계무대에서 주요한 순위를 선점하여 국제 무대에서 더욱 탄탄해진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보여준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비올리스트 박하양(1998~)은 연세대학교,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완립음악원을 졸업하여, 현재 독일의 크론베르그 아케데미에 재학중인 젊은 음악가로 2010년, 프랑스 레오폴드 벨렝 콩쿠르를 우승한 바 있다. 한편, 주목받는 무서운 신예 박하양은 오는 9월 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앙상블오푸스 제20회 정기연주회 <아르토 노라스와 친구들>공연에 출연한다. 이 공연에서는 80세의 연륜이 가득한 대가 아르토 노라스부터 랄프 고토니, 백주영, 김다미와  23세의 실력있는 젊은 음악가 박하양까지 폭넓은 세대범위 속에서 연주를 통해 음악이 젊은 세대에 전유되는 과정을 생생히 담는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역병과 전쟁이 그러하다. 인간과 인간성을 파괴하는 사건들은 21세기에도 되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생명과 존엄성을 지키려는 분투가 계속된다. 공감과 연대를 기반으로 하는 이 공동체는 약한 고리들을 단단하게 연결한다. 존경과 신뢰로 이어진 우정은 쉽사리 그 결속을 끊을 수 없다. 시간이 흐를수록 의미와 울림이 풍성해진다. “아르토 노라스와 친구들”은 음악으로 맺어진 공동체다. 작품과 함께 이야기를 엮어가며 새로운 역사를 써나간다. 2년 전 타계한 펜데레츠키, 우리와 함께 호흡하고 있는 류재준, 오래전 세상을 떠난 브람스까지 이들이 연주하는 작품에는 다양한 음악적 서사와 생생한 감정이 켜켜이 쌓여있다. “아르토 노라스와 친구들”은 이 강렬한 맺힘을 깊은 울림으로 전한다.  
한편, <앙상블오푸스 제20회 정기연주회 ‘아르토 노라스와친구들>은 9월 1일(목)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된다. 티켓은 오푸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 1544-5142
 

윤성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HOT 이슈
1
티아시아, 마이셰프와 ‘마살라 커리 밀키트’ 출시
2
풀무원녹즙, 건강즙 ‘진한 흑도라지&수세미’ 출시
3
서울남산국악당, 소리뮤지컬 ‘이도’ 공연
4
소피텔 앰배서더, ‘프랑스 베르사유의 궁전’ 웨딩 쇼케이스
5
[신간] 방구석 뮤지컬
6
[동덕아트갤러리] 오기영 ‘무작위와 작위의 접점, 졸박의 가치’
7
필립스 휴 플레이 그라디언트 PC 라이트스트립 출시
8
한촌설렁탕, 빨간 국물 메뉴 할인 이벤트
9
[신간] 색소폰과 아코디언
10
LG생활건강, ‘피지오겔 DMT 인텐시브 립 에센스’ 출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금천구 가산동 426-5 월드메르디앙2차 1010-3  |  대표전화 : 010-9964-4101  
팩스 : 02)362-9036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328   |  발행인 : 윤성환  |  편집인 : 이동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성환
Copyright © 2011 우먼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sh@woma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