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정태 작가의 일곱 번째 동시집이다. 저자는 1만여권의 책을 읽었으며 사회를 위한 따뜻하고 포근한 책을 내놓고 싶은 마음으로 노랫말 모음집과 동요 동시집을 꾸준히 짓고 있는 작가다. 지금까지 1300개가 넘는 작품을 발표했으며, 한국아동문학회로 등단해 신인상을 받고 오늘의 작가상을 받은 문학인이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언제나 긍정의 마음과 생각으로 세상을 품고 앞으로 나가는 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라며, 책을 읽는 모든 사람에게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이 솔솔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동시집을 썼다. 한 자루 연필 끝에서 나오는 시의 새로움과 깊은 어머니의 장맛 같은 아름다운 마음을 담은 우정태 작가의 시집에는 맑고 맑은 옹달샘처럼 퐁퐁 튀는 예쁘고 고운 글들이 담겨 있다. 길을 가다가, 밥을 먹다가, 일을 하다가도 어린이 눈높이로 빚어낸 시들은 푸르고 싱그럽다.

 

또 김완기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의 글평과 김수연, 박명애, 조혜원, 함은영 등 그림 작가들의 그림들이 동시에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저자는 어린이들이 해맑은 지혜를 담은 맑고 푸른 동시집을 많이 읽어 생각과 마음이 쑥쑥 자라나 대한민국을 사랑하며 키우는 훌륭한 어른들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 모두의 마음에 희망찬 약이 되고 꿈이 되는 향기롭고 귀한 우정태 작가의 시집을 읽으며 불을 밝히는 등대와 같이 예쁘고 고운 마음으로 흐뭇한 책갈피 진수성찬을 음미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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