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갭(Gap)의 아동복 갭키즈(GapKids)에서는 유명 디자이너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DVF)와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Diane von Furstenberg)는 독특한 패턴과 과감한 컬러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미국 패션계의 아이콘으로, 작년 갭 키즈와의 성공적인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컬렉션은 ‘모험가들’이라는 컨셉 아래 자연과 여행, 어린이들이 꿈꾸는 모험의 세계 등에서 영감을 얻은 사파리 테마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브라운, 옐로우, 블루 등 이국적인 색상을 바탕으로 얼룩말, 호랑이, 낙타 등의 동물 패턴과 나무, 꽃 등 자연을 상징하는 패턴을 더해 에스닉한 느낌과 화려한 사파리의 느낌을 함께 표현해 냈다.  

이를 위해 선보인 광고 캠페인에서는 아이들이 동물과 얼굴을 맞대거나, 자연과 어우러지는 등의 다양한 연출을 통해 마치 정글을 직접 탐험하는 듯한 모습을 재현해 냈다.  

이번 컬렉션은 DVF의 강렬하고 독특한 시그니처 프린트와 갭 특유의 편안하고 내추럴한 스타일이 잘 어우러져 멋진 믹스매치를 이뤄냈다는 평이다.  

특히 아이들이 보다 자유롭고 과감한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도록 활동성과 실용성을 강조했으며, 상상력과 감성을 키워줄 수 있는 색감과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베이비와 토들러를 위한 바디 수트와 탑, 소녀들을 위한 컬러팬츠와 화려한 패턴의 DVF 시그니처 랩 드레스 및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갭과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5월 1일부터 갭 IFC몰, 신세계 강남, 신세계 본점, 현대 천호, 신세계 경기, 신세계 광주, 신세계 센텀시티, 롯데 대전, 대백프라자 등 총 9개 갭 키즈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