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피 키드’는 2007년 1권 출간과 동시에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아동 베스트셀러다. 500주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전 세계 62개 언어로 번역돼 지금까지 2억5000만부 판매라는 전례 없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워싱턴 포스트 선정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어린이책’, ‘아마존 선정 태어나서 꼭 한번 읽어야 할 책 100’,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세를 벌어들인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에 출간된 15번째 이야기는 그레그네 가족이 소소한 추억을 쌓고자 캠핑을 떠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캠핑을 떠난 그레그 가족에게는 다양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래프팅을 하다가 강물에 떠내려가 목숨을 잃을 뻔 하는가 하면, 야생 곰이 나타나 캠핑카를 마구 흔들기도 한다. 게다가 비까지 억수같이 퍼부어서 절체절명 위기에 빠지게 된다. 흥미진진한 사건들 속 과연 그레그의 식구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기대를 모은다.

 

아이세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윔피 키드 1: 학교생활 일기’의 황금 리커버 에디션을 한정 수량으로 출간했다. ‘윔피 키드’의 첫 번째 이야기는 형제들에게 치이고, 부모님으로부터 이해받지 못하는 그레그가 학교에서 ‘인기 짱’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담아냈다. 엉뚱한 상상력 때문에 본의 아니게 사고를 치는 그레그의 모습은 우리 사춘기 아이들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읽는 내내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강윤구 미래엔 출판사업본부 전무는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윔피 키드’의 새로운 시리즈가 이번 연말 어린이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대를 막론하고 공감할 유머가 담겨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흥미로울 뿐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매우 좋은 책”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세움은 윔피 키드 신간 출간을 기념해 ‘윔피 키드 1’ 리커버 에디션 또는 ‘윔피 키드 15: 기적의 캠핑 일기’ 구매 시 전국 주요 서점에서 ‘황금 책갈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