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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호빵맨’의 성지 고치현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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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4  19: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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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현 한국사무소가 ‘날아라 호빵맨’의 성지 고치현을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호빵맨. ‘날아라 호빵맨’은 정의를 사랑하고 동료를 사랑하며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정의의 히어로인 호빵맨과 라이벌 세균맨과의 사투, 동료들과의 우정 등을 아이들도 알기 쉽게 그려낸 애니메이션으로 세대를 넘나드는 인기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호빵맨을 좋아하는 이들은 어린 시절 호빵맨을 보며 자라온 20~30대 어른부터 지금의 어린 친구들까지 다양해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들 한 번쯤은 잼 아저씨가 새로운 얼굴을 빨리 만들어 주기를 바라며 힘이 약해진 호빵맨을 응원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호빵맨을 탄생시킨 작가 야나세 타카시는 전쟁을 겪고 ‘배고픈 사람들을 돕는 것이 정의’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호빵맨이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야나세 타카시가 고치현 출신이기 때문에 고치현에서는 호빵맨을 비롯한 야나세 작가가 그린 캐릭터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고치현의 전차, 기차역 등 곳곳에서 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고치현을 방문해 여기저기에 있는 호빵맨을 보면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 옛 향수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가미시립 야나세 타카시 기념관(香美市立やなせたかし記念館)
호빵맨을 탄생시킨 야나세 타카시를 기념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곳에는 호빵맨 뮤지엄을 비롯 시와 메르헨 동화책관, 야나세 타카시 기념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호빵맨 뮤지엄에는 호빵맨 그림책의 원화, 명장면을 그린 캔버스화를 전시한 ‘야나세 타카시 갤러리’를 비롯, 호빵맨이 사는 세계를 디오라마로 재현한 ‘호빵맨 월드’ 등이 있다.
뮤지엄 곳곳에 숨어있는 호빵맨 친구들을 찾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이다.
·영업 시간: 9:30~17:00(마지막 입장 16:30)
·휴관일: 매주 화요일(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자세한 건 홈페이지 참조)
·입장료: 어른 700엔/ 중, 고등학생 500엔/ 어린이(3세 이상~초등학생) 300엔
·홈페이지: http://anpanman-museum.net/en
※ 기사화 및 사진을 이용하려면 뮤지엄에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Takashi Yanase/Froebel-kan,TMS,NTV ©Takashi Yanase
◇JR 시코쿠 호빵맨 열차(JR四国 アンパンマン列車)
오카야마를 출발하여 카가와, 토쿠시마를 경유하여 고치역까지 가는 도산선 호빵맨 열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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