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이 곰신녀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류현경은 지난 1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나는야, 곰신녀! 곰신녀! 그야말로 곰신녀! 봉남과 미애의 과거모습 1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류현경은 털모자와 청자켓으로 복고패션을 뽐내며 군복을 입은 김인권을 꼭 껴안고 행복해하고 있다. 사진은 영화 <전국노래자랑>에서 사랑만으로 결혼에 골인한 '봉남(김인권)'과 '미애(류현경)'의 연인 시절을 담은 컷이다. 군기가 바짝 든 일병 '봉남' 김인권의 모습과 활짝 웃고 있는 '미애' 류현경의 모습이 마치 실제 커플처럼 잘 어울려 영화 속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을 기대하게 한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안 커플, 너무 잘 어울리는 듯", "곰신 너무 잘 어울려요", "봉남 부럽다", "행복해 보여서 따라 웃게 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류현경이 직접 스틸을 공개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김인권, 오현경, 김수미, 오광록, 유연석, 이초희 등의 배우들과 함께 오는 5월 1일, 관객들과 만난다.